자연 건강서. 이 책에서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고 채취할 수 있는 식물 중에서 약이 되는 약용식물들을 골라 질환별로 이 식물의 특징과 약용법, 식용법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식물의 재배법과 꽃에 담긴 아름다운 이야기 등도 함께 설명하였다. 상편.
장광진 - 일본 가고시마(鹿兒島)대학 농학박사, 국립한국농업대학 특용작물학과 교수(현), 한국농업교육원 최고경영자과정 인삼약초과 주임교수(겸), 한국자원식물학회 및 한국약용식물학회 상임이사. 저서로 <약.특작생산기술>, <건강식물의 효능과 활용법>, <약용식물대사전>, <약용식물의 효능과 재배법> 등이 있다.
성환길 - 중앙대학교 대학원 약학박사(생약학 전공), 경남생약연구소장(현), 복지부 중앙약사 심의위원, 국립순천대학교 한약자원학과 겸임교수, 진주국제대학교 약재산업학과 석좌교수(현). 저서로 <약용식물의 효능과 재배법>, <지리산의 약용식물>, <식품은 약이다>, <종합약용식물학> 등이 있다.
목차
제1장 소화기 질환
1. 소화불량 : 무, 고삼, 용담, 박하, 자주쓴풀, 귤, 민들레
2. 건위제 : 창포, 감초, 예덕나무, 산사자, 밤, 죽순, 탱자, 굴거리나무
3. 지사정장 : 매화나무, 이질풀, 명자나무
4. 변비 : 결명자, 아주까리
5. 딸꾹질 : 감나무
제2장 근골격계 질환
1. 관절염 : 골담초, 쇠무릎, 으아리, 피나물, 개다래나무
2. 신경통 : 강활, 음나무, 오갈피, 수양버들
3. 타박상 : 호장근, 머위, 동의나물, 무릇, 씀바귀
제3장 호흡기 질환
1. 감기몸살 : 생강, 파, 고비, 고본, 감국, 유자
2. 기침가래 : 도라지, 살구, 모시대, 모과나무
3. 기관지염천식 : 은행나무, 보리수나무, 꽃다지, 비파나무, 떡쑥
제4장 여성 질환
부인병 : 천궁, 모란, 복숭아, 레몬, 구절초, 사프란, 봉선화, 익모초, 왕고들빼기
제5장 신경정신과 질환
쥐오줌풀, 멧대추나무, 치자나무
제6장 치아 질환
치통 : 냉초, 회양목, 가지, 벽오동, 향부자
제7장 항문 질환
치질 : 괭이밥, 상수리나무, 수세미오이, 후피향나무, 느티나무, 무궁화
서평
이번에 나온 <우리 산야에 자생하는 약용식물(상, 하)>은 전국 각지에서 자생하는 140여 종의 약용식물들에 대하여 질환별로 효용이 있는 식물들을 분류하되 식물들 중에서도 꽃?잎?줄기?뿌리별로 어느 부분이 효과가 있는지를 생생한 칼라사진 자료와 함께 밝혀 두었다. 아울러 말로만 전해지던 건강 약용식물들을 사진을 통해 실물을 확인하면서 키우고 또 음용할 수 있도록 그 방법들을 상세히 설명하였다.
요즈음 무공해 유기농 식품들이 현대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것은 자연의 힘으로 생산된 자연식품이 인간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주는 데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조상들은 오랜 경험을 통하여 산이나 들에서 자라는 식물들을 이용하여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였다. 자연 속에서 자란 우리 땅의 식물들은 완전한 무공해 식품이며 공해로 무너져 가는 우리의 건강을 지켜주는 최상의 보약이다.
이 책에서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고 채취할 수 있는 식물 중에서 약이 되는 약용식물들을 골라 질환별로 이 식물의 특징과 약용법, 식용법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식물의 재배법과 꽃에 담긴 아름다운 이야기 등도 함께 설명하였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오랜 기간의 현장 경험을 토대로 얻은 자료들을 일반인들도 알 수 있게 쉽게 설명하였다. 산재한 약초나 과수, 채소의 약효와 응용분야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으며 식물들의 기본적인 특성은 물론 어떠한 약효를 가지고 있어서 어떤 질병의 치료에 이용하는지를 각 장마다 분류하여 보여준다.
간단명료한 자가 처방법, 식물 각각의 성분과 효능 및 사용법, 성분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 등을 간결하게 해설하였고, 희귀한 사진자료(각 권 200여 컷 게재)를 매 페이지마다 소개하여 시각적 효과를 더하였다. 또한 어떻게 조제하여 사용하는지도 매 약초마다 설명하고 있어 어떤 증상에 어떤 약용식물을 섭취하는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책은 약용식물의 재배법을 자세히 수록하고 있다. 씨앗 간격이나 포기 간격, 모종을 옮겨 심을 때의 위치나 방법, 흙을 덮는 방법 물주는 법, 채취시기와 방법 등을 수록하여 약용식물의 재배 경험이 없는 일반인들도 약용식물을 재배하여 채취, 수확할 수 있다.
책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는 큰 식물의 컬러 사진을 보면서 몸에 좋은 약용식물의 모습도 익히고, 책을 보며 직접 재배하고, 식용법을 보면서 섭취할 수 있어 일상생활에서나 현장에서 활용하기에 더없이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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