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야콘연구회

졸업생의 여주야콘연구회

 

박주원 졸업생이 중심이 되어 야콘연구회가 만들어 졌다. 창립총회에서는 야콘 재배농가 20명이 모여 연구회 출범식을 가진 뒤 고품질 야콘 재배기술교육도 병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야콘에 대한 연구를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정립하고 보급에 앞장섰던 국립한국농업대학의 장광진 교수가 강사로 초빙되어 묘정식전 본밭관리와 다수확 정식기술에 대한 집중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한편 이어진 창립총회에서는 여주에서 야콘 재배확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재배경력과 면적 또한 제일 많은 정정호(산북면 상품리)씨가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
 
정 초대회장은 인사말에서 “연구회 창립을 계기로 회원 상호간 정보교류와 체계적인 재배기술 습득, 상품성 향상을 통해 새로운 여주 특산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구회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여주군농업기술센터 장해중 소장은 인사말에서 “아직 재배면적이나 농가 수는 적지만 친환경 재배가 가능하고, 생식용뿐만 아니라 야콘의 기능성을 바탕으로 한 각종 가공용 농산물로도 전망이 밝은 만큼 새로운 소득작목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활발한 연구회 활동”을 당부했다.

 

2009/05/12 [13:55] ⓒ 여주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