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敎/실습현장풍경

유통현장-민속채소, 한얼농산 전처리장

천연후드, 한얼농산 전처리장 전처리장

 

천연후드(주) 채소 전처리를 하는 업체를 방문하였다. 정경진 회장님의 소개를 받으면서 회장님이 우리나라 농민들을 위해 많은 일을 하고 계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인의 이익보다는 농민들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영농 법인이 어떠한 방향으로 나가야 하는지 그리고 세계의 농업의 모습을 말씀하시며 우리 또한 가족영농이 아닌 대단위 영농을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지만 현실은 대단위 영농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공장을 둘러보면서 작은 규모이지만 알차게 설계되어 있다고 느꼈다. 일본에서 본 것처럼 소포장으로 판매를 할 수 있으면 현대의 가정에서 많은 수요가 창출되리라 생각한다. 에버랜드와 큰 기업에서 사용하는 채소들을 납품하는 것이 한 번의 공정을 덜 거치는 것이지만 조금 더 높은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현재 큰 마트에서 판매하기는 하지만 좀 더 활성화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짧은 만남이지만 많은 것을 생각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한얼영농조합법인 뿌리채소류를 가공하여 이마트에 납품하는 업체였다. 세척을 거치는 것도 있고 흙이 묻은 상태로 포장을 하여 납품하는 업체인데, 현장에서 실무를 익힌 김원봉 사장님의 소개를 들으면서 대기업들과 맞서기 위해서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고 어떠한 부분을 공략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부분을 조심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 해 주셨다. 국가에서 지원을 받아 공부하는 사람들로서 어떤 의무감을 가져야 하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였다. 어떤 분야에서 일을 하던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홍태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