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생산법인 아쿠리태양
- 주소: 鹿兒島縣始良郡蒲生町大字白男字谷仟水流179番
- 스에히로末廣智李/ 양액재배 비닐하우스
1. 농업의 가능성: 지역수퍼, 지자체, 농가 3자 연계로 지역활성화
가고시마지역을 중심으로 농촌기반 식품수퍼마켓 "다이요" 가 농업법인 설립하여 파프리카, 토마토 재배 등을 재배하여 새로운 농업시대를 예고하는 현장을 견학했다.
가고시마현 최대 식품수퍼마켓 다이요가 농업생산자 지도에 착수하여 3년 전부터 농업생산법인 설립하여 농지가 있는 가고시마현과 협정 체결을 하였다. 수퍼마켓의 농업법인 설립은 규슈에서는 최초 시도이기도 하다. 농지소유자로부터 농지 1.4ha를 임차하여 파프리카, 토마토, 가지 재배하여 연매출 6천만엔을 목표로 2009. 11월 점포에서 판매 개시하였다.
농지를 이용하는 기업의 농업참여 방법 중에서 시정촌 지정 농지를 이용하는 방법은 대부분 경작 포기지이므로 “다이요”는 농업법인 설립 방식으로 매력있는 농지 확보할 수있었다. 농지소유주 알선 역할을 지자체가 대행하여 새로운 농업에 활력을 넣고 있다.
다이요는 가고시마현과 미야자키현에 88개 점포 보유하고 있으며 과거부터 농업생산자와 일체가 되어 독자브랜드를 개발해왔었다. 축산의 경우 흑우, 양돈 등의 브랜드를 개발하여 소비자 신뢰 확보. 연간 일정가격으로 매입하므로 축산농가 경영안정에도 공헌하였다.
채소의 경우 보통의 수퍼마켓은 외형나쁜 채소가 점포에 진열하지 않고 처분하여 채소의 규격화라고 비판받지만, 다이요점포에는 “여러가지 채소” 코너를 설치해 형태가 나빠도 맛좋은 채소를 진열하여 싼가격에 판매. 또한 가공샐러드로 판매하는 등 규격외 채소를 농가로부터 구매 → 생산자 경영안정에도 도움을 주어 왔다.
2. 농사법인 아쿠리 태양 온실
농업지역에 위치한 수퍼마켓의 농업법인 설립은 지역생산자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는데 파프리카 등 가지과 채소를 선택한 것은 수확기간이 길고, 재배효율도 비교적 높으며, 현내 생산농가수가 적기 때문이기도 하다. 다이요 직원이 현장에서 재배기술을 터득해 앞으로 농가 기술 지도도 할 예정이다.
수퍼마켓이 입지한 지역은 인구 약 7천명의 작은 지역이므로 지자체장이 “농업활성화”를 최우선 정책으로 삼고, 기업참여를 통한 발전을 추구하였다. 지자체가 다이요를 선택한 이유는 이 회사의 농업기술지도와 생산자 경영안정 지원이라는 방침에 찬성하기 때문이였다.
농장유치가 지역민 고용대책으로는 더 좋지만, 이 지역은 농업종사인구가 약 1/4이고, 농업인구가 과거 5년간 10% 감소하였으며, 고령화도 진행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농업활성화가 곧 지역활성화라고 생각하여 수퍼마켓과 협력으로 지역수퍼, 지자체, 농업인 3자가 연계하여 농업과 지역 활성화 지향하는 모델이 우리가 방문한 농사법인 토마토 농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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