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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 농업의 시작
현장실습을 시작하며 현장실습의 힘 한국농수산대학교 장기현장실습운영 규정 제1조(목적) 본 규정은 학칙 제8조(수업연한)와 제26조(교육과정)에 따라 장기현장실습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장기현장실습) 장기현장실습은 2학년 교육과정으로서 국내 또는 국외의 선진 농어업경영체에서 실습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제3조(장기현장실습위원회) ① 장기현장실습 운영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장기현장실습위원회(이하‘위원회’라 한다)를 둔다. ② 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에 대하여는 장기현장실습위원회 규정에서 따로 정한다. 제4조(실습대상자) 장기현장실습은 본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제5조(실습학기) ① 장기현장실습 학기는 다음과 같이 2학기로 나눈다. 1. 제1학기 : 3월 1일부..
특용작물 전공생들 축하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2월 17일(금) 오후, 교내 104 강의실에서 제24회 졸업장 전달식을 개최했다. 특작교수, 졸업생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어려운 학습 여건 속에서도 학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졸업생을 축하했다. 한국농수산대학교 특용작물학과 졸업생들은 한국농업의 새로운 불루오션을 만들어 갈 것이다. 화이팅!!!
제 24회 축 졸업식 풍경 축 졸업을 축하합니다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 이하 한농대)는 2월 17일(금) 오후, 교내 대강당에서 제24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비롯한 농수산 관련 기관 및 단체장, 졸업생 가족 등 800여 명이 참석하여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어려운 학습 여건 속에서도 학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졸업생을 축하했다. 올해는 전문학사 446명, 학사 115명 등 총 561명의 졸업생이 학위를 받았다. 이로써 한농대는 1997년 개교 이래 누적 6,93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청년 인구가 급감하고 있는 농어업 생산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정황근 장관은 청년 농어업인이 영농 진입부터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하기까지 전 주기에 걸쳐 밀착 지원할 것을 약속하..
개학(開學)과 재학(再學) 개학(開學)과 재학(再學) 입력 : 2023-02-24 박재희 석천학당 원장 학생들이 있는 집집마다 개학 준비로 분주하다. 중국에서 방학을 방가(放暇)라고 해서, 휴가(休假)의 뜻이 강하다면, 한국에서의 방학(放學)은 학교 밖에서 풀어놓고(放) 스스로 배우는(學) 배움의 연장이다. 한국인에게 배움은 절대로 포기할 수 없는 인생의 우선순위다. 전쟁 통에도 피난지에서 천막을 쳐놓고 배웠고, 공장 끝나고 야학을 하며 배움의 끈을 놓지 않았다. 돈이 없어도 배워야 하고, 병이 들어도 배워야 하고, 나이 들어도 배워야 한다. 코로나 전염병도 배움을 멈출 수 없으며, 어떤 이유든 배움을 포기하는 것은 인간으로서 해서는 안 될 일이며, 배움을 지속하는 것은 가장 위대한 인간의 모습이다. 오죽하면 죽고 나서도 후손들에..
사랑이 있는 교육 사랑이 있는 교육이 세상을 바꾼다 중앙일보 입력 2023.02.17 00:56 지면보기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김영삼 정부 때였다. 정계 2인자로 인정받던 김종필을 중심으로 교육계 지도자들이 모였다. 일본과 한국에서 크게 번지고 있는 학원폭력과 청소년들의 반(反)사회질서 행태들을 예방 선도하는 방법을 강구하는 좌담회였다. 내가 그 해결 방향과 방법을 위한 두 가지 제안을 했다. 첫째는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교재 중에 인간의 존엄성과 생명에 대한 경외심을 일깨워 주는 내용을 자연스럽게 편입하는 내용이었다. 대학에 가서도 인문·사회 문제를 중심으로 인격의 가치와 인권의 절대성은 물론 선하고 아름다운 삶의 사회적 가치를 존중하는 정신과 사상을 계속 일러주자는 제안이었다. 일러스트= 김지윤 기자 kim.jeey..
혀도 근육, 꾸준히 운동시켜야 근육질 혀가 얼굴도 살린다 입력 2023.02.08 김철중 의학전문기자 자료=일본치과대학 니가타생명치학부 혀는 근육 덩어리다. 나이 들면 근육이 퇴화하듯, 혀도 퇴화한다. 혀 움직임이 약해지면, 발음이 부정확해지고, 삼키는 것도 힘들어진다. 혀가 위로 서지 못하고 힘이 없어 내려앉아 있으면, 입천장이 점점 내려와 얼굴은 합죽이가 되고 팔자 주름은 깊어진다. 혀는 구강 건강을 위해, 얼굴 처짐을 막기 위해, 나이 들어도 힘차게 움직여야 한다. 이런 배경 속에서 초고령사회 일본에서는 혀의 힘을 키우는 혀 돌리기 체조가 유행이다. 일본치과대학 고이데 가오루 교수가 개발한 혀 운동으로, TV 방송에 흔히 소개되고, 혀 체조 동영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널리 퍼지며 애용되고 있다. ◇혀 힘 있어야 얼굴도 살아 고이..
프로바이오틱스 효과없는 프로바이오틱스, 계속 먹어야 할까 에디터입력 2023. 1. 28. 16:00 [노윤정 약사의 건강교실] 프로바이오틱스는 적정 양을 먹었을 때 사람의 건강에 이로운 작용을 하는, 엄격히 선발된 생균이다. 국내에서 허가된 프로바이오틱스는 총 19종으로 모두 장 내에서 주로 젖산(=유산)을 생성하는 유산균이다.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란 기능성이 표시되어 있다. 넓은 범위로 보면,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산균을 포함한 장내 유익균 증식에 도움을 주는 생균을 말한다. 국내에서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로 허가되진 않았지만, 유해균 배출을 돕는 효모균(사카로마이세스 보울라디 등)이나 낙산을 생성해 유익균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낙산균(낙산=부티르산을 생성하는 균)도 프로바이오틱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