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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고원의 가을약초 실 습 장 소 진안지역 인삼약초 농장 및 현장학습 일 시 2021. 10. 27(수) 소요시간 6시간 실습내용 인삼약초농장 및 현장 견학 실습 일 정 및 세 부 계 획 시 간 실습지 실습내용 강 사 10:40~11:40 이동수업 견학설명 장광진 11:50~12:50 중 식 진안마을 산약초요리 13:00~14:30 진안산약초전시관 위 치 : 진안군 진안읍 외사양길 16-19일원 식재현황: 교목(20여종, 약3,500주), 관목(20여종, 약77,000주), 약초류(150여종, 약245,000본) 너른들마당, 사상체질원, 약초효능원, 자생약초원, 독초원, 단풍나무 숲, 생태학습장, 산책로 등 해설가 또는 진안군한방약초협회 14:50~15:30 꾸지뽕시대농장 뽕잎수확체험 잎, 줄기, 뿌리, 껍질를 달여서 마시..
특용작물 현장 표정
캠퍼스는 마음의 고향 흙 물 햇빛 씨앗 사랑 씨앗이 익고 열리는 여름이 우리곁에 와 있습니다. 좋은 시간들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작은 위안이라도 주려는 듯 하늘은 더욱 눈부시지요. 실사구시의 일상을 빼앗긴 우리곁으로 여름이 와있습니다. 한달 전, 그대들의 모습이 환상처럼 남아 있는 캠퍼스에 약초를 사랑하는 전주시민 모임의 방문이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이 뿌린 씨앗의 결실들이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자연에서 인생을 배우는 아름다운 전주 시민 모임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코로나 상황이 더 엄중하지요. 학교에 당연히 있어야 할 주인공들이 더 그리워 집니다. 그래도, 이 눈부신 자연의 햇살 사이로 여러분이 뿌린 씨의 향기는 여름 하늘을 이고 있다. 이제 일상의 계절에서 다시 그 손길을 보고 싶습니다.
신발장 철학 우리 한농대 특용작물학과 1학년 여학생들이 씻고 정리한 신발장 스리퍼 모습이다. 한달 간의 대면 수업에서도 실습동에서 실사구시의 공부를 하고 있다. 아침 일찍 일주일 간 사용했던 스리퍼 정리로 하루를 시작했다. 청결하고 깔끔하게 정리된 신발들을 바라보며 하루 동안 어떠한 자세로 생활할지 마음을 가다듬는 것이다. 깨끗하게 정리된 신발장을 바라보며 인생을 배운다. 젊은 미래의 희망과 꿈, 과학농업의 앞날을 점처 본다. 그 집 현관에 있는 신발들이 정리정돈이 잘 되어 있으면 도둑이 들지 않는다고 한다. 신발을 깔끔하게 정리할 정도면 다른 것은 보지 않아도 알 수 있기에 도둑이 꺼리게 되는 것이다. 반면 신발들이 정신없이 어질러져 있으면 도둑이 잘 든다고 한다. 왜냐하면 그 집에 사는 사람들의 정신상태도 산만하..
규산질 비료의 이해 청정인삼약초 재배를 위한 규산의 이해 한국농수산대학 최고농업경영자과정 4기 조 규 봉 (☎ 010-5232-7779, 031-292-0985) Ⅰ. 서언 인삼약초 농사는 종합예술품이다. 기후, 토양, 인간의 노력 등 모든 삼라만상의 조화 속에 균형을 이루면서 성장하고 결실을 맺는다. “식물의 성장을 좌우하는 것은 넘치는 영양분이아니라, 가장 부족한 영양분에 의해 결정 된다” 는 독일의 리비히 법칙이다. 흙속에 뿌리를 박고 사는 식물은 흙 속에 가장 많은 성분을 좋아한다. 우리토양에는 약 70%정도가 규산이지만 식물이 먹을 수 없는 규산이어서 항상 문제이다. 고품질 청정 인삼 재배 시 규산이 인삼과 상호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를 공부 하고자 한국농수산대학 최고경영자과정 입교하였었다. 규산이 고품질인삼을 재배..
나는 행복한 농부다 시작은 작으나 끝은 장대하리 학교 실습포장의 들녘에 예비 농부들의 일손은 달력의 휴일과는 상관없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늦은 입교 후에 개인 시간도 필요했지만 모두 뜨거운 봄 볕을 공유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농업도 과학적인 원리로 접근하며 정성으로 관리하며 마음으로 지은 밥상을 내게 받는다. 그래서 행복한 사람, 행복한 예비 농부들이다. 다가오는 어려움 속에서도 준비하고 공부하고 바른 먹거리를 생산하는 우리는 행복한 농부다. 온 몸으로 땅에 입마춤하며 가슴은 세계를 품는다. 겸허한 마음으로 세상을 본다. 우리의 시작은 아주 작으나 끝은 장대하리라.
열정의 25기 신입생 •인삼 산삼 두릅 땅두릅 •당귀 방풍 삼잎국화 • 앵두 개두릅 헛개나무 보리수 산수유 • 뽕 꾸지뽕 감초 황기 더덕 도라지 •눈개승마, 로메인 상추 •흙하랑 상추, 야콘 •당조고추, 청양고추 •고구마순, 들깨 •둥근대마, 참외 •부추, 수박 •아피오스, 생강 •작두콩, 수세미 •곤드레, 여주 •방풍, 고수 •참취, 오크라 •홍화, 도라지 •머위, 땅콩 •초석잠, 토란 옥수수 엉겅귀 갈대 •마 둥근마 열매마 참마 둥근대마 황칠나무 곰취
에밀 타케(프랑스)의 온주감 제주를 감귤 섬으로 만든 성직자 1911년 제주 홍로본당(현 서귀포 성당) 주임 신부였던 에밀 타케(프랑스)는 일본에 있는 포리신부로부터 온주 밀감 묘목 14그루를 받아 성당 근처에 심는다. 제주도 감귤 산업의 역사가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제주도를 상징하는 왕벚나무와 구상나무를 세계에 알리고, 온주밀감을 제주에 들여와 감귤 농업의 초석을 놓은 에밀 타케 신부(1873~1952)의 일생을 조명하는 책이 나왔다. 환경운동가이자 대구가톨릭대 교수인 정홍규 신부가 쓴 '에밀 타케의 선물'(다빈치 펴냄)은 120년 전 조선에 와서 55년간 사목한 성직자이자 식물학자였던 타케 신부의 발자취를 탐사한 책이다. 프랑스 북부 노르드주에서 태어난 타케 신부는 24세 되는 해인 1897년에 파리외방선교회에서 사제서품을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