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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토마토에 도전 남원의 명품을 기대하며 특용작물학과 21기 서동찬, 김민서가 약용성분이 담긴 야심찬 명품 토마토 생산에 나섰습니다. 신현교, 조정현 동기가 격려 차 방문했습니다. 후배 금민섭 군이 견학에 동참한 모습이 담겨집니다. 21기 동기들 모두 열심히 잘 살고 있다고 밉습니다. 강승욱 권혜령 김민서 김민성 김용준 김원섭 김지아 김형중 나대건 남은영 박경훈 박소연 서동찬 신아연 신현교 이강해 이건희 이동재 이정민 이찬호 이 훈 장혜윤 전유라 정다훈 정소라 조종현 조진우 최수태 최재기 현승원 황한빈 김동우 이호성
당뇨병 관리 어떻게 하나 2000만명이 당뇨 직전이거나 환자 [논설실의 뉴스 읽기] 혈당관리, 건강의 최대 이슈 김철중 의학전문기자 입력 2022.12.09 19 식당을 하던 48세 최모씨는 최근 생업을 중단하고 일주일에 2~3번 혈액 투석을 받으러 다닌다. 당뇨병 합병증으로 만성 신부전(腎不全)이 왔기 때문이다. 최씨는 6년 전에 이미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 그때 혈당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당화혈색소 수치(정상 6.5% 미만)가 중증 단계인 9%가 넘었다. 그럼에도 심각한 상황을 인식하지 못하고, 병원 다닐 시간 없다며 정기 진료를 받지 않았고, 그 상태서 필요한 인슐린 주사 치료도 받지 않았다. 의료진은 최씨가 당뇨병 진단 초기에 제대로 관리만 받았어도 투석을 받지 않으며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아쉬워한..
작물별 비료 표준사용량 작물별 비료 표준사용량 작물이 정상적으로 생육하고 목표 수량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파종 또는 정식으로부터 수확기까지 일정량의 양분이 공급되어야 한다. 이는 재배되는 토양의 특성이나 재배방법, 품종에 따라 다소 달라질 수 있다. 작물 재배를 위해 시용해야 하는 비료량이 얼마인지 결정하기 위해서는 비료를 일정 수준별로 시용하여 가장 수량과 생육이 양호한 비료 시용량을 찾아야 한다. 국립농업과학원에서는 비료 수준별 작물 재배시험을 통해서 일정 수량을 생산하는데 평균적으로 필요한 비료 표준사용량을 설정하였다. 또한 토양 중 양분 함량을 고려하여 필요한 만큼 비료사용량을 추천하는 토양검정 비료 추천량을 설정하여 합리적인 양분관리를 할 수 있도록 비료사용처방서를 제공하고 있다. ● 주요 작물의 비료 표준사용량 (성분..
비료를 잘 사용하자 적정 비료사용량 비료는 작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농경지에 사용하는 양분으로 크게 보통 비료와 부산물 비료로 구분할 수 있다. 비료 적정 사용은 작물 재배에 도움을 주지만 필요량을 초과해 사용하면 오히려 작물 생산량이 감소하고 환경 부하량이 증가한다. 따라서 비료 적정 사용량 결정은 ‘작물생산과 농업환경 보전’이라는 두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 농경지에 투입된 양분은 작물이 흡수하고 나머지는 토양에 잔존하며 일부는 수계로 유출될 수도 있다. 가장 이상적인 비료사용량은 작물 생육에 필요한 만큼 공급하고 토양 내 양분의 적정 함량을 유지하는 것이다. 적정 비료사용량은 작물 종류와 토양 비옥도 그리고 비료 종류에 따라서 결정된다. 우리나라는 ‘작물별 비료사용처방(흙토람 토양환경정보시스템, soil.r..
농지은행사업 농지은행사업 목 적 영농규모 적정화, 농지의 효율적 이용, 농업구조개선, 농지시장안정 및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농지와 관련된 다양한 정책사업을 추진하여 농업․농촌의 경제·사회적 발전 도모 * 관련법 : 한국농어촌공사 및 농지관리기금법 등 사업별 기능 사업별 기능 설명입니다(사업명, 기능)사업명기능농지 임대수탁(‘05)경영회생 농지매입(‘06)농지연금(‘11)맞춤형 농지지원(‘18) 자경이 어려운 농지를 임대 위탁받아 전업농 등에게 임대함으로써 농지의 효율적 이용 도모 경영위기 농가의 농지를 매입, 매각대금으로 부채를 상환하고 매입농지는 임대 및 환매권을 보장해 경영정상화 지원 고령농업인의 소유농지를 담보로 생활안정자금을 매월 연금처럼 지급하여 안정적인 노후생활 지원 경영규모·연령별로 농가의 성장단계를..
농지은행 개선 농사 못 지을 ‘농지’도 수탁받아 임차 장수지 기자 승인 2022.05.22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 공사) 농지은행이 비농민을 비롯해 상속농과 고령농 등으로부터 수탁받아 임대하는 농지에 대한 검증 절차가 보다 강화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농기계 출입이 불가하거나 농지에 폐자갈 또는 산업폐기물 등이 매립돼 있는 경우, 심지어 고물상이 운영되고 있거나 하우스 반동만 덩그러니 남은 농지까지 임차인 선정 공고에 나왔던 것으로 확인돼서다. 새롭게 농촌에 정착한 청년농민들을 비롯해 영농을 지속 중인 농민들 또한 농지를 구하기 위해 농지은행을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농지 투기 이후 개정·강화된 농지법의 영향으로 농지를 소유한 비농민의 ..
농지은행 농지은행이란? 농지은행이란 쉽게 말하면 ‘정부가 운영하는 복덕방’이라 말할 수 있다. 농지 규모화 또는 부채 농가의 경영회생을 명분으로 도입된 이 제도는 농업기반공사가 맡아 시작된다. 정부는 지난해 농업·농촌 종합대책에서 향후 10년간 3조5천억원을 투입, 농지은행사업 추진을 천명했다. 영농규모화 사업에 매매정보 수집·제공·알선 및 신탁업무 등 농지은행 기능을 추가 농지유동화를 촉진하고 신탁 또는 장기임대 등의 조건으로 비농업인의 농지소유를 허용하는 제도다. 농업기반공사가 정부의 예산으로 부채 농가의 농지를 사들여 부채를 갚고 난 다음, 다시 해당 농민에게 일정기간 임대해 경영회생을 도모토록 하는 방안이다. 하지만 이 사업은 시행 초기부터 문제가 없는 것만은 아니다. 한번 농지를 팔게 되면 되찾기가 현 ..
정말 사랑한다면 자녀의 '이것' 소중히 여겨라 백성호 기자별 스토리 ‘103세 철학자’ 연세대 김형석(철학과) 명예교수는 가슴에 품고 사는 ‘설교 한 편’이 있다. 신학자나 목사의 설교가 아니다. 독립운동가 도산 안창호의 마지막 설교다. 당시 김 교수는 열일곱 살이었다. 신사참배 문제로 고민이 많을 때였다. 인터뷰에서 김 교수는 당시를 이렇게 회고했다. “평양 근처의 송산리 교회에서 도산 선생의 설교를 들었다. 그는 ‘서로 사랑하라’고 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건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을 사랑해주시는 것과 같다고 했다. 그전까지 나는 그런 설교를 들은 적이 없었다. 목사님들은 주로 교회 이야기를 했으니까. 저 어른은 애국심이 있어서 기독교를 저렇게 크게 받아들였구나 싶었다. 신학자다, 장로다, 목사다. 그게 중요한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