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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팜 첫 수확 6 탄소중립 모듈형 기술 테스트베드 스마트팜에서 재배되고 있는 품목 중 딸기, 참외, 토마토, 파프리카 4개 품목이 전체 품목의 80% 이상 차지하고 있으며, 딸기는 2020년(누적) 기준 33.8%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딸기 재배면적 비중은 설향이 2019년까지 증가하였다가 최근 다양한 품종이 재배되면서 감소하고 있으나 2022/23년 기준 82%로 가장 높다. 2005년 논산 딸기시험장에서 개발된 설향 품종은 다수확, 흰가루병 내성 등 많은 장점이 있어 딸기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테스트베드 재배작물은 딸기(설향)으로 선정하였다. 딸기로 선정한 이유는 딸기가 대중적으로 인기가 높고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여 체험농장으로 운영도 가능한 장점이 있다. 딸기 품종 중 설향은 내병성이고, 수확량이 많..
완주 김해성 딸기 팜
농산물 저장온도 농산물 저장온도 조건표 품명 온도 (℃) 습도 (% ) 저장기간 품명 온도 (℃) 습도 (%) 저장기간 가지 7~10 85~90 7~10일 살구 -0.5~0 85~90 1~2주 감 1 85~90 1~2개월 상추 0~1 90~95 2~4주 감로메론 7~10 85~90 2~4주 생강 13~15 90~95 6~10개월 감자 1~~4 80~85 5~8개월 서양추리 -0.6~0 80~85 3~4주 건포도 0 90 2주 석류 1~2 85~90 2~4주 검은딸기 -0.6~0 85~90 7일 송이버섯 0~5 65~70 7~10일 고구마 13~16 90~95 4~6개월 수박 2~4 85~90 2~3주 나무딸기(흑) -0.6~0 85~90 7일 순무 -0.5~0 90~95 2~4개월 넝쿨월귤 2.4~4.4 85~90 1~..
제1회 전북시조문학상 전북시조시인협회, 제1회 전북시조문학상에 우은숙 시인 시상 전북시조시인협회는 ‘전북시조문학상’을 제정하고 우은숙 시인을 첫 수상자로 시상했다. 전북시조시인협회는 ‘전북시조문학상’을 제정하고 우은숙 시인을 첫 수상자로 시상했다. 지난 13일 JB 문화공간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차기 임원 선출과 김종빈 창립회장과 김수엽 회장의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유)바이오준 이준영 대표이사의 후원으로 제정된 ‘제1회 전북시조문학상’을 우은숙 시인이 수상했다. 당선작은 ‘사람이 그리운 날’로, 상패와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우 시인은 수상 소감에서 “‘1’이 주는 의미와 상징이 제1회 전북 시조 시인 문학상이 주는 의미와 다르지 않다”며 “전북 시조 발전 힘쓰겠다”고 했다. 또 “시조를 ..
나는 어디에 있는가? 나는 무엇을 남기고 가는가 나이 서른 중반에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다. 슈바이쳐의 『나의 생애와 사상』을 갖고 가기로 했다. 갖고 떠난 단 한 권의 책이다. 그립고 허전한 시간이 생기면 한두 편씩 읽었다. 몇 권의 전문 서적이 늘어나면서 『나의 생애와 사상』 은 외로이 일본어책들 가운데 끼어 있었다. 퇴임 때까자 나의 연구실 한켠 어딘가에 놓여 있었다.
와사비와 고추냉이 와사비와 고추냉이는 같지 않다 구성=뉴스큐레이션팀 정진이 입력 2017.10.13. 00:00 혀에 닿는 순간 눈물이 핑~ 코끝을 찡~하게 만드는 게 있다. 바로 와사비다. 일본의 대표 식재료이지만, 요즘은 한국에서도 라면, 과자 등의 식품에 다양하게 활용돼 새로운 매운맛의 유행을 이끌고 있다. 개성있게 매운 와사비. 그 역사와 효능을 알아봤다. 정의 이미지 출처= 시즈오카 현 공식홈페이지, Flickr(Alpha) 와사비(和佐比, 山葵, わさび)는 녹색을 띠고 매운맛을 내는 일본의 대표적인 향신료이다. 일본이 원산지인 십자화과에 속하는 식물로 일년 내내 수확이 가능하다. 와사비에는 10가지 이상의 향미 성분이 포함돼 있는데, 이 성분이 생선 요리의 비린 맛을 없애고 음식의 풍미를 돋아주는 역할을 한다...
인생은 무엇을 남기고 가는가 인생은 무엇을 남기고 가는가 입력 2023. 12. 22. 00:44수정 2023. 12. 22. 나이 스물을 넘기면서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다. 가지고 갈 책이 없었다. 수많은 일본어책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우리글로 쓴 책은 없을 것 같았다. 또 잊을 수 없는 고향을 떠나면 조국과 멀어질 것 같은 아쉬움도 있었다. 한용운 시집 『님의 침묵』을 갖고 가기로 했다. 갖고 떠난 단 한 권의 책이다. 그립고 허전한 시간이 생기면 한두 편씩 읽었다. 방학이 되어, 고향에 다녀갈 때는 다른 일본어책과 함께 전당포에 맡겨 두곤 했다. 몇 권의 전문 서적이 늘어나면서 『님의 침묵』은 외로이 일본어책들 가운데 끼어 있었다. 세월이 지나는 동안에 언제 어디서 자취를 감추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일본 유학 때 간직한 『..
10년 일기 10년 일기를 쓰자 입력 2023. 12. 16. 00:07 「 1년 아닌 10년 단위로 살다 보면 세상에 이루지 못할 일 거의 없을 것」 또 이런 말도 있다. 할망구란 말. 우리가 알기로 그 말은 ‘늙은 여자를 낮잡아 이르는 말’인데 정작 그 말은 ‘망구’란 말에서 비롯된 것이란다. 망구(望九)란 ‘90살을 바라본다’는 뜻으로, ‘나이 81세’를 가리키는 말이란다. 이것도 실은 문학평론가 유성호 교수에게서 들어서 안 말이다. 그렇다면 나도 앞으로 한 해만 잘 버티면 망구의 나이, 81세가 된다. 사람이 모르고 사는 것이 참으로 많거니와 숙연한 마음이면서 고마운 마음이 아닐 수 없겠다. 정작 한 해가 가고 다시금 새해가 온다고 그런다. 어떻게 살 것인가? 그것은 젊은이들만이 문제가 아니라 나이 든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