敎/실습현장풍경

속이 꽉찬 실습생과 현장교수

장광진 명예교수(010-7456-5011) 2012. 4. 8. 02:17

속이 꽉찬 실습생과 현장교수

 

 

강화속노랑고구마 특징, 강화도 속노랑고구마는 매년 찾아오는 단골이 꽤 많을 정도로 인기가 있다. 강화도의 신선한 바닷바람과 황토마사 토질은 고구마 재배로 가장 적합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섬유질과 단맛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점질, 분질이 높아 전국 최고의 품질로 꼽힌다. "갯벌의 미네랄 성분이 해무에 섞여 올라와 고구마 잎에 흡수되기 때문에 맛과 효능이 뛰어나요. 속노랑고구마는 한번 사 드신 분은 반드시 재구매하며 단골 고객이 되어버리죠." 강화도 현장교수 남궁현철대표의 말씀이다.

 

강화속노랑고구마는 다른 지역 밤고무마와 달리 해안가 지역에서 주로 생산된다. 속이 노랗고 당도가 높으며 소화도 잘 돼 속이 편안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속이 일반 고구마 보다 더 짙은 노란색을 띠고 있어 강화 속 노랑고구마라 이름이 붙여졌다. 특히, 소화가 잘되고 부드러워 건강식, 미용식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해양성 기후의 강화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강화 속노랑고구마의 원래 고유명칭은 생미계통이며, 속이 노란색을 띄어 속노랑 고구마, 호박고구마, 당근 고구마, 꿀고구마 등으로 불리고 있다. '속노랑고구마' 라는 명칭은 강화주민들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을 통해 불러졌고, 1998년 5월에 강화 속노랑고구마 작목반이 '속노랑고구마'를 브랜드 상품화하면서 공식화되었다. 남궁현철(www.속노랑고구마.com) 현장교수님께 열심히 배우고 있는 김정호군의 땀방울을 보며 감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