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들의 힘찬 전진

2011년 새내기들의 힘찬 전진

 

 젊음과 농업의 꿈이 흐르는 화산(華山) 캠퍼스에도 생명력이 꿈틀거리는 ‘시작의 계절’이 왔습니다. 오늘이 어제와 다를 바는 없겠지만 「농업」이라는 이름의 출발선 위에 서 있는 그대의 용기있는 선택에 찬사를 보내며 시작을 축하합니다. 출발선에서의 화두(話頭)는 늘「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일 것입니다. 이때  우공(愚公)이 산을 옮겼다(移山)는 열자(列子)의 탕문(湯問)에 나오는 옛말로 대학생활을 시작하는 그대와 함께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