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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직의 일꾼 정년 후에 무엇을 하겠느냐고 묻는 분이 있습니다. ' 제게는 정년이 없습니다.다만 세상을 뜨는 일이 있을 뿐입니다 ’ 제가 겪고 배운 바를 세상에 돌려 주는 일은 현직에 있을 때만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제가 교직생활을 하면서 자리가 낮아 못한 일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내 능력이 부족해서 큰 일을 못 한 것입니다. '무직의 일꾼’ 그것이 정년 후에 열심히 하고 싶은 일입니다.
청춘의 흔적 체육대회 종합 우승의 기쁨 5월 13일(월), 대운동장에서 2024년 체육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체육대회는 13일부터 14일까지 축구와 배드민턴, 씨름, 혼성계주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가 열렸습니다. 씨름. 줄다리기 등에서 두각을 나타낸 특용작물 전공생들이 종합 우승하였습니다. 특강을 갔다가 소식을 들었고 함께 기년 사진을 찍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아카시아 향 오월의 향기 고마운 마음들 ‘스승의 은혜’에 대한 환상만으로도 선생에 대한 기대와 바램은 높고도 높다. 스승이라는 단어와 ‘스승의 은혜’라는 노래 가사 속의 스승의 길은 깊고도 높은 길이다. ‘스승의 은혜는 하늘같아서 우러러 볼수록 높아만 지네’란 가사로 시작되는 이 노래는 학창시절 스승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누구나 한 번쯤 불러봤음직하다. 나는 부른 날보댜 듣는 날이 많았다. 늘 부그럽고 미안한 마음이였다.  ‘스승의 날’은 1965년 동요 작곡가 권길상이 곡을 쓰고 아동 문학가 강소천이 노랫말을 붙였다. 그 시절의 스승의 의미와 지금은 많이 변한 것도 사실이다. 좋은 선생이 되는 것만으로도 쉽지 않은 길이다. 존경받는 선생이 되는 건 노력과 실력만으로 가능한 게 아니다. ‘스승의 은혜’ 노랫말속 기준에 도달..
석회유황합제 제조 석회유황합제 제조 - 별도 통에 생석회 1kg을 넣고 물 1kg을 가능한 적게 넣으면서 저어준다. 가장 중요한 과정으로 고열이 발생함으로 주의해야 하며, 덩어리를 곱게 부순다. - 쿵쿵 충격을 주어 많이 끓어오를 수록 좋다. 화학반응으로 수증기가 나오도록 한다.- 생석회가 소석회로 될 때 까지 넣고 젓기 반복 수증기가 피어 오르면 덮고 가라앉을 때 까지 기다린 후 젓기를 반복한다. - 열이 나지 않을 때 까지 반복한다- 소석회를 밥솥에 넣고 남은 물을 부은 후 거품기로 저어 완전히 풀어준다.- 유황을 소석회 물에 조금씩 넣어가며 잘 풀리도록 저어준다. - 압력솥 전체 무게를 달아 총 무게를 점검 후 센불에 끓이기 시작한다.- 압력솥 추가 칙칙소리가 난 후 중불로 30분 이상 끌인다. • 250℃ 이상이 ..
공부 일 계속하고 감성을 젊게 “지식 갈구하는 이는 늙지 않습니다”                                         인생의 가장 좋은 나이는 60~75세!아름다운 늙음을 위해서는 더 큰 과제가 있다. 아름다운 감정과 정서적 건강이다. 옷이나 얼굴보다 몇 배나 힘든 정신적 작업이다. 중요한 것은 노욕이다. 나이 들수록 욕심은 줄이고 지혜가 앞서야 한다. 그런데 지적 수준이 떨어지고 자제력이 약해지면 젊었을 때 채우지 못한 노욕에 빠지기 쉽다. 욕심쟁이 어린 시절로 돌아가기도 한다. 거기에 치매까지 겹치면 보기 싫은 늙은이가 된다. 손주와 싸우는 할아버지가 될 수도 있다.내 주변에는 그런 늙은이들은 없다. 그런데 돈과 명예 때문에 노욕을 부리는 실수를 범할 가능성은 잠재되어 있다. 주로 다른 사람과 비교해 보거나 ..
보한마을 농업기술교육 2 보한마을 농업기술교육 2 용담댐 수몰로 마을이 새로 형성되면서 주택들은 정사각형의 격자 안에 8개 블록이 네 블록씩 두 줄로 가지런히 배치되어있다. 이 곳 마을 회관에서 새 희망을 갖기를 기대하며 농업 기술교육과 토론이 있었다.  수몰 이전의 보한마을은 임진왜란 대 창녕 성씨가 외약고개 아래 서당터에 자리 잡고 산 것이 최초의 기원이라고 한다. 이후 같은 임진왜란 시기에 죽산 안씨가 이곳에 들어오면서 이름을 ‘보안’이라 했는데, 1700년경 청주 한씨가 들어와 터를 잡고 살면서  마을 이름을 보한(輔韓) 또는 보한(保韓)이라 했다고 한다.  용담댐이 들어서기 전 용담리에는 담(潭)이라 불릴 만한 저수지조차도 없었다. 단지 주위의 안천, 주천, 정천 세 개의 천이 용담면에 이르러 작은 강을 이룰 정도였다고..
보한마을 농업기술교육 1 보한마을 농업기술교육 마을 농업기술교육이 5회째로 접어 들었다. 새 봄을 시작하는 희망의 농업 씨를 뿌리고 있다. 보한이라는 마을 이름이 문헌에 처음 등장하기는 1789년에 간행된 에서다. 이 문헌에서 보한 마을은 용담현 북면의 上保韓里, 下保韓里로 나뉘어 기록되어 있다. 지금의 보한마을 터는 1998년경부터 조성 및 분양을 시작했다. 수몰을 앞둔 1999년도까지 수몰민들이 그해부터 새로운 마을 터에 집을 짓고 이주하기 시작했다.  현재의 보한마을 터는 모두가 구레실(고래실) 논이었으며, 산들을 깎아내어 흙을 채우고 지금의 터를 다졌다. 보한마을과 안기, 시장, 직동 등 이주단지 조성은 진안군이 직접 맡았다. 정천과 용담, 주천 등 수몰민 이주단지 조성을 농어촌공사 등이 맡은 것과 다른 점이다. 옛마을..
교육생이 보내준 사진 2 귀농귀촌영농기술교육 전북특별자치도 서부의 군. 북쪽으로 군산시, 북동쪽으로 동진강의 경계로 김제시, 남동쪽으로 정읍시, 남쪽으로 곰소만 경계로 고창군이 접해있는 부안군, 이 곳에서 농업기술교육을 진행했다. 한 여학생이 사진을 기록하여 보내준  강의 기록이다.  1963년 1월 영광군 위도면이 편입(환원)되어 1개 읍 10개 면이 되었고, 그 해 7월 산내면 진서출장소를 신설하였다. 계화도의 간척 공사로 광대한 농경지를 얻게 되자 1976년 계화출장소를 신설하였다. 1983년 2월 15일 계화면이 신설되었고, 산내면 진서출장소가 진서면으로 승격되었다. 1987년 산내면이 변산면으로 개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