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農/탄소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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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한마을 농업기술교육 2 보한마을 농업기술교육 2 용담댐 수몰로 마을이 새로 형성되면서 주택들은 정사각형의 격자 안에 8개 블록이 네 블록씩 두 줄로 가지런히 배치되어있다. 이 곳 마을 회관에서 새 희망을 갖기를 기대하며 농업 기술교육과 토론이 있었다.  수몰 이전의 보한마을은 임진왜란 대 창녕 성씨가 외약고개 아래 서당터에 자리 잡고 산 것이 최초의 기원이라고 한다. 이후 같은 임진왜란 시기에 죽산 안씨가 이곳에 들어오면서 이름을 ‘보안’이라 했는데, 1700년경 청주 한씨가 들어와 터를 잡고 살면서  마을 이름을 보한(輔韓) 또는 보한(保韓)이라 했다고 한다.  용담댐이 들어서기 전 용담리에는 담(潭)이라 불릴 만한 저수지조차도 없었다. 단지 주위의 안천, 주천, 정천 세 개의 천이 용담면에 이르러 작은 강을 이룰 정도였다고..
보한마을 농업기술교육 1 보한마을 농업기술교육 마을 농업기술교육이 5회째로 접어 들었다. 새 봄을 시작하는 희망의 농업 씨를 뿌리고 있다. 보한이라는 마을 이름이 문헌에 처음 등장하기는 1789년에 간행된 에서다. 이 문헌에서 보한 마을은 용담현 북면의 上保韓里, 下保韓里로 나뉘어 기록되어 있다. 지금의 보한마을 터는 1998년경부터 조성 및 분양을 시작했다. 수몰을 앞둔 1999년도까지 수몰민들이 그해부터 새로운 마을 터에 집을 짓고 이주하기 시작했다.  현재의 보한마을 터는 모두가 구레실(고래실) 논이었으며, 산들을 깎아내어 흙을 채우고 지금의 터를 다졌다. 보한마을과 안기, 시장, 직동 등 이주단지 조성은 진안군이 직접 맡았다. 정천과 용담, 주천 등 수몰민 이주단지 조성을 농어촌공사 등이 맡은 것과 다른 점이다. 옛마을..
용담댐 인삼포 용담호는 주변에 진안 고원 인삼포가 자리하고 있다. 경관이 뛰어나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여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용담댐물문화관은 상설 전시를 통해 자연과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체험 장소로 폐품을 사용해 만들어진 많은 작품이 광장에 즐비해 있다. 용(龍) 조형물이 설치된 용담댐 준공 기념탑과 팔각정이 있으며, 용담댐 아래쪽으로는 바위섬과 자갈밭, 백사장이 있어 경치가 뛰어나다.
용담댐 사계 1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월계리, 금강 상류에 있는 댐으로‘용담 다목적댐’이라고도 한다. 1992넌 11월에 착공하여 10년에 걸친 공사 끝에 2001년 10월 13일에 준공되었다. 총저수량은 8억 1,500만톤으로 저수량 기준으로 소양호, 충주호, 대청호, 안동호에 이어 대한민국 5위이다. 전주 및 익산, 구산, 김제 등 서해안 지역 300만여 명의 주민과 공장에 약 5억 톤의 생활용수 및 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홍수조절 능력을 갖춘 여수로 5개가 댐 왼쪽에 설치되어 있어 상습 침수지역인 금강 중류 및 하류 지역의 홍수를 대비할 수 있다. 21.9km의 도수 터널과 도수 터널 끝인 완주군 고산면에 수력발전소가 있어 청정에너지 생산을 연간 약 2억 만kW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공사가 착공되면서 1개..
테스트 팜 아인산염 7 아인산염의 효과
테스트 팜 첫 수확 6 탄소중립 모듈형 기술 테스트베드 스마트팜에서 재배되고 있는 품목 중 딸기, 참외, 토마토, 파프리카 4개 품목이 전체 품목의 80% 이상 차지하고 있으며, 딸기는 2020년(누적) 기준 33.8%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딸기 재배면적 비중은 설향이 2019년까지 증가하였다가 최근 다양한 품종이 재배되면서 감소하고 있으나 2022/23년 기준 82%로 가장 높다. 2005년 논산 딸기시험장에서 개발된 설향 품종은 다수확, 흰가루병 내성 등 많은 장점이 있어 딸기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테스트베드 재배작물은 딸기(설향)으로 선정하였다. 딸기로 선정한 이유는 딸기가 대중적으로 인기가 높고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여 체험농장으로 운영도 가능한 장점이 있다. 딸기 품종 중 설향은 내병성이고, 수확량이 많..
완주 김해성 딸기 팜
곰팡이와 탄소 땅속 '균뿌리'가 전 세계 배출 탄소 3분의 1 저장 입력 : 2023.12.12 생물 이름을 놓고 비호감 순위를 매긴다면 곰팡이는 분명 상위권에 속할 거예요. 그런데 놀랍게도 '땅속 곰팡이가 매년 탄소를 약 131억톤(t) 저장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어요.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주요 해결책 중 하나인 탄소 저장 시스템이 우리 발밑에서 자라고 있었던 거예요. 과연 곰팡이는 어떤 방식으로 탄소를 땅속에 저장하는 걸까요. 곰팡이는 기후변화에 시달리는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요? 육지 식물 뿌리 90%가 곰팡이와 공생 관계 세계적 환경 단체 '어스 워치(Earth Watch)'는 '지구 상에서 절대 사라져서는 안 될 5종'으로 꿀벌·플랑크톤·박쥐·영장류와 함께 곰팡이(균류)를 꼽았어요. 생태계 균형과 기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