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農/탄소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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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불허의 기후변화 과학하는 마음 예측불허의 기후변화장하석 케임브리지대 교수중앙일보2024. 8. 19    현재 지겹도록 끝이 안 보이는 초유의 무더위에 시달리고 있는 한국의 독자들은 ‘지구온난화’라는 말이 정말 실감 나게 들리실 것이다. 이 추세로 나간다면 한국은 이제 열대지방이 되어버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든다. 이러한 더위는 올해 우리나라뿐이 아니다. 호주·멕시코·미국·인도·일본 등 세계각지에서 기록적 폭염을 겪었으며, 2월에 서아프리카에서는 기온이 섭씨 50도까지 올라가서 사람들이 거의 정신을 잃을 정도였다고 한다. 이슬람교의 본산지 메카에도 연례 성지순례 기간을 덮친 극심한 폭염으로 올해 무려 약 1300명 이상의 신도들이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한국은 무더위지만 북유럽은 시원 북극해에 위치한 그린란드의 ..
탄소 농업이란 무엇입니까? 탄소 농업이란 무엇입니까?  탄소농업이란?탄소 농업은 대기 중의 CO2를 토양으로 흡수하여 농지의 토양 품질을 개선하고 온실 가스 배출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농업 방법입니다. 탄소를 토양에 저장할 수 있다면 농지는 탄소 저장고가 되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럽과 미국에서는 향후 탄소배출권거래제도에 탄소농업이 포함될 것을 예상하여 연구와 입법이 이루어지고 있다. 2021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는 EU에서 탄소 농업을 구현하는 방법에 대한 2년 연구의 최종 보고서인 기술 지침 핸드북 – EU에서 결과 기반 탄소 농업 메커니즘 설정 및 구현을 발표했습니다. 이 연구는 탄소 농업 개발을 위한 문제, 과제, 절충안 및 설계 옵션을 조사하기 위한 사..
토양과 탄소화 탄소농업의 메커니즘과 잠재력                                  Text & Photo: HATCH編集部생명2024.03.12업데이트 : 2024.03.08 탄소 농업은 농지와 같은 토양에 탄소를 저장하는 농업 생산 방법입니다. 현재 농업은 온실가스 배출의 주요 원인이지만, 탄소농업은 탄소배출원이 아닌 흡수원이 되어 환경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탄소 농업의 메커니즘과 배경, 효과에 대해 설명하고, 국내외의 탄소 농업에 관련된 동향을 소개합니다. 탄소 농업이란 무엇입니까?먼저 탄소 농업의 정의, 작동 방식 및 분류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탄소 격리의 정의와 작동 방식 2023년 3월, 농림수산부는 탄소농업에 관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여기에는 다음과 같이 정의되어 있습니다[*1..
농업 탈탄소화 1. 서론: 농업 탈탄소화의 필요성과 과제 기후 변화는 현대 사회의 가장 큰 과제입니다. 그 주범인 온실가스 배출의 주범 중 하나는 우리의 생활을 지탱하는 농업입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농업 부문은 온실가스의 14%를 배출합니다.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농업의 탈탄소화입니다. 이는 농업 활동으로 인한 CO2 및 메탄 배출량을 줄이고 농지의 탄소 흡수 능력을 더욱 높임으로써 농업을 온실 가스의 "배출원"에서 온실 가스의 "흡수원"으로 변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하지만 쉽지 않은 길입니다. 농업 생산자는 작물의 재배 환경에서 기후 변화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생산성 감소에 직면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스스로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술과 경제적 ..
보한마을 농업기술교육 2 보한마을 농업기술교육 2 용담댐 수몰로 마을이 새로 형성되면서 주택들은 정사각형의 격자 안에 8개 블록이 네 블록씩 두 줄로 가지런히 배치되어있다. 이 곳 마을 회관에서 새 희망을 갖기를 기대하며 농업 기술교육과 토론이 있었다.  수몰 이전의 보한마을은 임진왜란 대 창녕 성씨가 외약고개 아래 서당터에 자리 잡고 산 것이 최초의 기원이라고 한다. 이후 같은 임진왜란 시기에 죽산 안씨가 이곳에 들어오면서 이름을 ‘보안’이라 했는데, 1700년경 청주 한씨가 들어와 터를 잡고 살면서  마을 이름을 보한(輔韓) 또는 보한(保韓)이라 했다고 한다.  용담댐이 들어서기 전 용담리에는 담(潭)이라 불릴 만한 저수지조차도 없었다. 단지 주위의 안천, 주천, 정천 세 개의 천이 용담면에 이르러 작은 강을 이룰 정도였다고..
보한마을 농업기술교육 1 보한마을 농업기술교육 마을 농업기술교육이 5회째로 접어 들었다. 새 봄을 시작하는 희망의 농업 씨를 뿌리고 있다. 보한이라는 마을 이름이 문헌에 처음 등장하기는 1789년에 간행된 에서다. 이 문헌에서 보한 마을은 용담현 북면의 上保韓里, 下保韓里로 나뉘어 기록되어 있다. 지금의 보한마을 터는 1998년경부터 조성 및 분양을 시작했다. 수몰을 앞둔 1999년도까지 수몰민들이 그해부터 새로운 마을 터에 집을 짓고 이주하기 시작했다.  현재의 보한마을 터는 모두가 구레실(고래실) 논이었으며, 산들을 깎아내어 흙을 채우고 지금의 터를 다졌다. 보한마을과 안기, 시장, 직동 등 이주단지 조성은 진안군이 직접 맡았다. 정천과 용담, 주천 등 수몰민 이주단지 조성을 농어촌공사 등이 맡은 것과 다른 점이다. 옛마을..
용담댐 인삼포 용담호는 주변에 진안 고원 인삼포가 자리하고 있다. 경관이 뛰어나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여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용담댐물문화관은 상설 전시를 통해 자연과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체험 장소로 폐품을 사용해 만들어진 많은 작품이 광장에 즐비해 있다. 용(龍) 조형물이 설치된 용담댐 준공 기념탑과 팔각정이 있으며, 용담댐 아래쪽으로는 바위섬과 자갈밭, 백사장이 있어 경치가 뛰어나다.
용담댐 사계 1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월계리, 금강 상류에 있는 댐으로‘용담 다목적댐’이라고도 한다. 1992넌 11월에 착공하여 10년에 걸친 공사 끝에 2001년 10월 13일에 준공되었다. 총저수량은 8억 1,500만톤으로 저수량 기준으로 소양호, 충주호, 대청호, 안동호에 이어 대한민국 5위이다. 전주 및 익산, 구산, 김제 등 서해안 지역 300만여 명의 주민과 공장에 약 5억 톤의 생활용수 및 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홍수조절 능력을 갖춘 여수로 5개가 댐 왼쪽에 설치되어 있어 상습 침수지역인 금강 중류 및 하류 지역의 홍수를 대비할 수 있다. 21.9km의 도수 터널과 도수 터널 끝인 완주군 고산면에 수력발전소가 있어 청정에너지 생산을 연간 약 2억 만kW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공사가 착공되면서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