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날마다한생각

(54)
무직의 일꾼 정년 후에 무엇을 하겠느냐고 묻는 분이 있습니다. ' 제게는 정년이 없습니다.다만 세상을 뜨는 일이 있을 뿐입니다 ’ 제가 겪고 배운 바를 세상에 돌려 주는 일은 현직에 있을 때만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제가 교직생활을 하면서 자리가 낮아 못한 일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내 능력이 부족해서 큰 일을 못 한 것입니다. '무직의 일꾼’ 그것이 정년 후에 열심히 하고 싶은 일입니다.
공부 일 계속하고 감성을 젊게 “지식 갈구하는 이는 늙지 않습니다”                                         인생의 가장 좋은 나이는 60~75세!아름다운 늙음을 위해서는 더 큰 과제가 있다. 아름다운 감정과 정서적 건강이다. 옷이나 얼굴보다 몇 배나 힘든 정신적 작업이다. 중요한 것은 노욕이다. 나이 들수록 욕심은 줄이고 지혜가 앞서야 한다. 그런데 지적 수준이 떨어지고 자제력이 약해지면 젊었을 때 채우지 못한 노욕에 빠지기 쉽다. 욕심쟁이 어린 시절로 돌아가기도 한다. 거기에 치매까지 겹치면 보기 싫은 늙은이가 된다. 손주와 싸우는 할아버지가 될 수도 있다.내 주변에는 그런 늙은이들은 없다. 그런데 돈과 명예 때문에 노욕을 부리는 실수를 범할 가능성은 잠재되어 있다. 주로 다른 사람과 비교해 보거나 ..
습관이 중요하다 내 몸무게는 그동안의 식습관이 쌓인 결과다. 승진은 내 업무 습관이 쌓인 결과며 자산은 내 경제 습관이 축적된 결과다. 긴급할 때 내 전화를 받아줄 사람들 수는? 내 인간관계 습관의 총합이다. 좋은 습관이 결국 좋은 삶이다.    습관이, 루틴이 중요하다. 백영옥 에세이 『힘과 숨』 중에서.
나의 인생시 안병욱 어록
찬 음식은 만병의 근원이다 찬 음식, 담배는 만병의 근원이다. 찬 음식, 찬물, 시원한 맥주, 시원한 막걸리, 아이스크림, 시원한 드링크와 냉차는 두통의 원인이며 파킨슨, 치매, 당뇨의 직접적인 발병 인자이다. 모든 차거운 음식은 몸에 들어오면 인체 체온인 36.5°로 데워야 하는데 그 때 에너지를 제일 많이 쏟아 찬 음식을 데우는 곳이 간과 담으로,찬 음식물은 간담을 위축시켜 담즙(쓸개즙)이 잘 나오지 않게한다. 찬물 한 컵을 36.5°로 데우는데 드는 에너지는 가스렌지에 불을 켜고 찬 물을 36.5°로 데울 때의 불의 세기보다는 열의 전도가 낮은 체내 온도에 비해 몇배나 체온의 소비가 있기 때문이다. 그 에너지를 간과 담에서 빼앗아가니 간과 담이 얼마나 혹사되겠는가? 그래서 간은 에너지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기능이 약화되고 ..
정해진 미래 안태환의 정해진 미래 안태환 의학박사·이비인후과 전문의 생자필멸(生者必滅), 살아 있는 사람은 반드시 죽음을 맞이한다. 그 어떤 예외도 없다. 인간의 숙명이다. 모두에게 정해진 미래이다. 누구나 인생의 마지막이 평화롭기를, 의미 있게 삶이 마무리되기를 소망한다. 그러기 위해 어떻게 살 것인가, 누구나 평생을 걸쳐 찾아 헤매는 화두이다. 그러나 인생은 의미보다 욕망의 힘이 세기에 쉽사리 길을 잃곤 한다. 그리스·로마의 스토아학파는 일상에서 지혜, 용기, 절제, 정의의 네 가지 미덕을 실천하고 자연에 순응하는 삶을 사는 것이 유다이모니아 즉, 최선의 인생이라 믿었다. 그럼에도 삶의 의미를 지키려고 도모하는 일이 오히려 존재를 망가뜨리는 기막힌 순간들로 왜곡되는 일들은 다반사이다. 잘살다 떠나는 일이 쉽지 않..
부의 격차보다 무서운 것은 꿈의 격차이다 부의 격차보다 무서운 것은 꿈의 격차이다
나는 어디에 있는가? 나는 무엇을 남기고 가는가 나이 서른 중반에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다. 슈바이쳐의 『나의 생애와 사상』을 갖고 가기로 했다. 갖고 떠난 단 한 권의 책이다. 그립고 허전한 시간이 생기면 한두 편씩 읽었다. 몇 권의 전문 서적이 늘어나면서 『나의 생애와 사상』 은 외로이 일본어책들 가운데 끼어 있었다. 퇴임 때까자 나의 연구실 한켠 어딘가에 놓여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