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敎/생명과얼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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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농업교육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특별한 동행  취업 경험과 의지가 있는 탈북민에게는 요식업.미용.자동차 정비 등 지역 소상공인이 직접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교육을 한다. 복잡한 도시 적응을 어려워하는 중.장년층의 귀농을 지원하는 실습형 영농교육도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한다. 4월에 참여한 교육에서 이들의 해박한 농업지식과 경험에 배울점이 많았다.
정현출 총장 취임식 한국농수산대학교 제12대 총장 취임 2022-10-18 18:41 정현출 총장, "학교 행정부터 수업, 실습, 교내외 활동 등 모든 것을 재학생과 졸업생의 성장을 돕는 것에 집중 할 것" 한국농수산대학교 제12대 정현출 총장이 18일 취임식을 진행하고 정식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다음은 한국농수산대학교 제12대 정현출 총장의 취임사 전문이다. 제12대 정현출 총장 취임식 / 한국농수산대존경하는 한국농수산대학교 재학생, 졸업생, 교직원 여러분! 저는 제12대 총장으로 임명받은 정현출입니다. 이렇게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대한민국 농수산업의 미래를 창조해 나갈 정예 인재를 양성하는 한국 최고의 농수산업 교육기관을 경영하는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되어 매우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
친환경 보호제 제조 친환경 보호제 만들기 석회유황합제는 공업적인 제법으로 생석회와 유황을 1:2의 중량비로 배합하여서 가압솥에 넣고 소요량의 물을 가하여 2기압의 기압 하에 120~130℃에서 약 1시간 가열 반응시킨 다음 30분간 숙성 냉각시킨 후 여과기로 불용물을 여별 해서 제품으로 한다. 제품은 적갈색의 투명한 액체로 강한 알칼리성을 띤다. 비중은 1.29내외(Be 32~33⁰)이다. 유효성분은 다황화석회(CaSn) n=1~5이며, 이것이 약 72.5% 함유되어 있다. 흔히 석회유황합제의 질을 비중으로 표시하나, 이것은 가용성 성분의 함유량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질은 다황화석회(CaSn)의 함유량이다. 다황화석회(CaSn)는 불안정한 화합물로 공기주의 산도나 탄산가스에 의하여 활성화유황을 만든다. 이 활성화유황이 살..
This is Me I make no apologies, this is me 내가 옳으니까, 이게 나야 I am not a stranger to the dark 나는 어둠이 익숙해 "Hideaway," they say "숨어버려"라고 사람들은 말하지 "'Cause we don't want your broken parts" "왜냐면 우리는 너의 망가진 부분을 원하지 않거든" I've learned to be ashamed of all my scars 나는 내 상처들을 부끄러워 해야 한다고 배웠어 "Runaway," they say "저리 가버려" 그들은 말하지 "No one'll love you as you are" "누구도 너의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하지 않을거야" But I won't let them break me dow..
에밀 타케(프랑스)의 온주감 제주를 감귤 섬으로 만든 성직자 1911년 제주 홍로본당(현 서귀포 성당) 주임 신부였던 에밀 타케(프랑스)는 일본에 있는 포리신부로부터 온주 밀감 묘목 14그루를 받아 성당 근처에 심는다. 제주도 감귤 산업의 역사가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제주도를 상징하는 왕벚나무와 구상나무를 세계에 알리고, 온주밀감을 제주에 들여와 감귤 농업의 초석을 놓은 에밀 타케 신부(1873~1952)의 일생을 조명하는 책이 나왔다. 환경운동가이자 대구가톨릭대 교수인 정홍규 신부가 쓴 '에밀 타케의 선물'(다빈치 펴냄)은 120년 전 조선에 와서 55년간 사목한 성직자이자 식물학자였던 타케 신부의 발자취를 탐사한 책이다. 프랑스 북부 노르드주에서 태어난 타케 신부는 24세 되는 해인 1897년에 파리외방선교회에서 사제서품을 받고..
'심바이오틱'의 미래 인간은 가장 지적인 생명체라는 지위 상실 이병한 EARTH+ 대표 | 기사입력 2021.04.30. 이병한 : '심바이오틱'이 함축하고 있는 미래상은 어떠한 것일까요? 김보영 : 인간이 로봇과 함께 살아가는 시대가 곧 열립니다. 아니 이미 도래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올해부터 저희가 개발한 로봇들이 강원도와 전국 곳곳에서 농민들과 함께 일하기 시작할 테니까요. 인간을 대체하는 로봇이 아니라, 인간과 협업하는 협동로봇이라고 생각해요. 인간과 로봇의 협업으로 미래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것이죠. 농민들은 물론 지역민과 도시인, 기업가 모든 이들의 이익을 공유하는 로봇을 개발하고 싶습니다. 결국 'for you'가 핵심인 것이죠. 인간을 위한 기술. 사람들을 위한 기술을 만들고자 합니다. 그러한 미래를 선..
로봇이 키우는 산삼의 힘 K-테크, 로봇이 키우는 산삼의 힘 (계속)...... 이병한 : 지금은 기술입국, 기술대국이 되는 게 가장 큰 애국이기도 하겠죠. 현대모터스가 보스턴다이나믹스를 인수했잖아요? 보스턴다이나믹스의 로봇은 보행로봇인데다가 다족로봇인지라, 심바이오틱의 로봇과 겹치는 점이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보스턴다이나믹스의 문제점을 기술적으로 해결하는 특허를 출원했다며 자신만만하신데요? 김보영 : 특허는 작년 6월에 출원했고요. 올해 정식으로 등록되었습니다. 곧 시장에서 만나보실 수 있어요. 보스턴다이나믹스의 로봇 제품들은 딱딱한 바닥에서는 큰 문제없이 원활하게 구동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논과 밭 등 농업용으로는 적당치가 않습니다. 특히 산악지형에서는 거의 구동이 되지 않아요. 토지가 부드러우면 미끄러지거나 빠..
K-테크, 로봇이 키우는 산삼의 힘 심바이오틱 김보영 대표 인터뷰① 이병한 EARTH+ 대표 | 기사입력 2021.04.16. 부다페스트 역, 기차는 떠났다. 황망하게 길을 잃었다. 새 길을 찾고자 멀리 떠나온 차였다. 본디 외교관이 되고 싶었다. 하루 이틀의 소망이 아니다. 중2때부터 오래 품었던 꿈이다. 외교관이나 장교가 되어 나라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잠자는 시간을 제하고 하루 15시간씩 공부했다. 그럼에도 한 번, 또 한 번 연거푸 고배를 마셨다. 설상가상으로 외무고시 자체가 폐지되었다. 10년 공든 탑이 허물어지는 순간이었다. 하필 그 무렵에 정서적으로 의지하던 강아지마저 잃어버렸다. 자칫 폐인이 되겠기에 부랴부랴 직장부터 구했다. 학원 영어 강사로 일했다. 그러나 만족스럽지 못했다. 공부를 더 하고 싶었다. 먼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