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敎/졸업생모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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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을 남긴 1기 모임 졸업 후, 25년 수고하셨습니다 일맥상통하는 동지들, 겨울의 전주 캠퍼스는 기숙사의 불빛만큼이나 환하고 진지하던 그대들의 얼굴들이 떠오릅니다. 더 큰 새날을 준비를 하고 긴 인내의 끝에 서서 도약을 꿈꾸는 1맥들과 함께 상통했던 그날을 그려본다. 농대 시절의 병학 뒤에는 언제나 따스한 사랑이 있었다. 연중무휴 안방극장을 운영하던 이천 부자 세구는 마음이 부처고, 지독한 성실성으로 현장교수를 울린 충청도 관희, 경상도 담원이, 근육질 의리의 대종이는 명총무 였고, 병진이는 책임감이 유달리 강했다. 학생회장 승희는 농촌사랑의 큰 뜻을 실천하리라. 1기 동문회장 역활을 하는 훈수는 1맥의 개근 성실맨, 제주도 황태자 영만이. 로맨티스트 장호는 우리의 삶을 거름지게 했다. 언젠가 인간답게 살겠다고 밤하늘에 구멍..
무주의 산들애 산채와 버섯의 일품요리 무주 최고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산들애", 산들애는 직접 재배한 식재료로 모든 음식을 직접 만들고 매일 아침 옛날 방식으로 만들어 내는 촌두부의 맛도 일품이다. 산들애의 대표 라호채 대표는 한국농수산대학에서 약초를 배우는 모범생이다. 두부버섯전골에는 소고기, 직접 만든 촌두부, 그리고 12종의 버섯이 꽃다발처럼 풍성하게 담겨 나오고 정성 가득한 식재료가 듬뿍 들어가서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보약이다. 전북 무주군 설천면 만선1로 94
특작이란 길을 찾아 여름보다 뜨거운 열정의 길
그해 여름의 추억 졸업생들과의 모임은 언제나 우리에게 애뜻하고 아련한 추억(追憶) 속으로 젖어 들게하는 마력을 지니고 있는 것 같다. 코로나 사태 등 빠르게 변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길을 잃을 때, 서로가 기댈 수 있는 따스한 동기들의 품을 떠올린다. 농업의 아푼 현실이 더위와 함께 찾아 왔다. 그래도 별이 총총 빛나는 밤 별을 따러 가자는 아들 딸의 환한 얼굴에서 희망을 발견한다. 야트막 한 산을 병풍처럼 두르고 앞으로는 비단결 같은 냇물을 바라볼 수 있는 여름 밤의 자연 속에서 행복한 모습을 본다. 졸업생들이 기억하는 한국농수산대학은 어머니와의 마음과같은 고향의 마당이고자 한다. 수직적 연대보다 수평적 연대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한다. 『그 해 여름의 추억』은 졸업생들이 내게 주는 선물이였다. 사회가 ..
이천 김효진 효원인삼농장 이천 김효진 효원인삼농장
강원도 철원 김화의 얼굴들 농도를 가는 젊음 우리가 크는데는 유기물이 필수이지만 식물이 자라는데 무기 양분은 필수적이다. 높은 생산성을 추구하는 농업에서는 더욱 중요하다. 수지균형을 맞춘 양분관리의 필요성은 작물생산성과 환경보존을 양립하기 위한 최선의 선택이다.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최적의 양..
AMOREPACIFIC 원료설명회 AMOREPACIFIC 원료 설명회 12월 말, 한국농수산대학 졸업생들과 아모레퍼시픽용인 연구소에서 우리 토종 약초 원료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 날, 우리 대학 졸업생들이 개발 생산하는 양질의 토종 약초가 새로운 향장식물로 손색이 없음을 전달했다. AMORE PACIFIC CORPORATION 연구소(소장 한상훈)도 ..
귀농→농산물 재배 → 가공 → 유통 … 귀농→농산물 재배 → 가공 → 유통 … [중앙일보] 입력 2013.11.04 강원도 횡성군 공근면의 삼배영농조합법인이 만드는 김치 ‘어사眞청정김치’ 공장. 주민들이 모여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치를 담그고 있다. [사진 농림축산식품부] 강원도 횡성군 청일면 고시리 마을. 해발 1200m 태기산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