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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우시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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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산사 영동 황간 반야사 깊은 겨울 계곡의 깊은 산사를 걸어 본다. 비우고 비우라는 울림이 있는 곳 반야사, 충북과 경북의 경계를 이루는 한성봉 자락을 끼고 도는 석천 계곡변에 있다. 신라 성덕왕 27년(728년) 원효대사의 10대 제자중 수제자인 상원화상이 창건한 천년고찰이다. 뒤에 고려 충숙왕 12년(1325년) 학조대사가 중수하였다고 전한다. 근래 수리하고 단청을 해서 상태가 단정하고 아담하다. 동북쪽으로는 백화산이 솟아 있고 절 앞을 흘러 내리는 석천 계곡에는 폭이 50m나 되는 큰 냇물에 반석이 깔려 있고 녹수청산의 절경을 이루고 있는 망경대가 있다. 세조대왕이 속리산 법주사 복천암 법회 후에 이곳 반야사를 들렀을 때 일이다. 세조가 경내를 거닐고 있는데 어디선가 문수동자가 나타나 세조에게 가까운 곳에..
사랑이 무엇이냐 사랑학 개론-1 나는 남자로 태어났습니다. 신체 강건하고 사상이 건전하며 마음이 온순한 남자로 태어났습니다. 이 세상에 태어난 남자는 한 사람의 여자를 시집 보내 줘야할 권리와 의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내의 자격 시험이 없이 아내를 결정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고작해야 몇 번 만나고 말 몇 마디 건네 보고 또 충돌을 해 보았자 그것은 가면극과 같은 촌극에 불과합니다. 몇 번의 상면(相面) 정도로는 여자를 알 수 없다고 말한 것은 여자의 마음이 마치 양파 껍질처럼 벗기면 또 나오고 또 벗기면 또 나오기 때문입니다. 벗겨도 다시 껍질이 나오는 양파는 여러 겹 껍질로만 되어 있습니다. 다 벗겨보아도 속엔 알맹이가 들어 있지 않고 그저 껍질의 축적일 뿐입니다. 여자는 이렇게 껍질 같은 보드랍고 예..
‘내 몸에 감사’ 아침 명상 ‘내 몸에 감사’ 아침 명상 [중앙선데이] 입력 2018.09.15 ━ 올해 84세인 신경정신과 의사 이시형 박사는 매일 아침 명상을 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건강 장수의 비결을 묻자 “특별한 비결은 없다”면서 “대체로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고 했다. “기계적으로 시간을 맞추는 규칙은..
청춘, 군산의아침 꿈이 있어 찬란한 게 청춘이더라 중앙일보 | 정진우.백수진 | 입력 2016.01.06. 강재균 할아버지가 20대 시절 사진을 꺼내 들었다. 청춘의 의미를 묻자 ‘청춘은 성실’이라고 답했다. 박송희 명창과 20대 시절의 공연 사진. 박 명창은 ‘청춘은 무한도전’이라며 청년 세대를 격려했다. 변현덕..
송원농장 언저리에서 송원농장 언저리에서 약용자원식물을 사용하여 발효시킨 것은 안전하고 건강에 좋은 것이 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바꾸어 말하면 발효를 도와준 미생물들은 " 기제가 번식하기 쉽고 좋은 환경에 있었습니다."라고 말 할 것입니다. 그러나 아마추어가 약초를 사용하여 발효생약을 만든 경..
눈길따라 찾아가는 고향 눈길따라 찾아가는 마음
태풍과 대풍 사이 태풍과 대풍 사이
A Smile Is Worth a Thousand Words A Smile Is Worth a Thousand Words A Photographic Tour of Happi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