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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전북시조문학상 전북시조시인협회, 제1회 전북시조문학상에 우은숙 시인 시상 전북시조시인협회는 ‘전북시조문학상’을 제정하고 우은숙 시인을 첫 수상자로 시상했다. 전북시조시인협회는 ‘전북시조문학상’을 제정하고 우은숙 시인을 첫 수상자로 시상했다. 지난 13일 JB 문화공간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차기 임원 선출과 김종빈 창립회장과 김수엽 회장의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유)바이오준 이준영 대표이사의 후원으로 제정된 ‘제1회 전북시조문학상’을 우은숙 시인이 수상했다. 당선작은 ‘사람이 그리운 날’로, 상패와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우 시인은 수상 소감에서 “‘1’이 주는 의미와 상징이 제1회 전북 시조 시인 문학상이 주는 의미와 다르지 않다”며 “전북 시조 발전 힘쓰겠다”고 했다. 또 “시조를 ..
혀도 근육, 꾸준히 운동시켜야 근육질 혀가 얼굴도 살린다 입력 2023.02.08 김철중 의학전문기자 자료=일본치과대학 니가타생명치학부 혀는 근육 덩어리다. 나이 들면 근육이 퇴화하듯, 혀도 퇴화한다. 혀 움직임이 약해지면, 발음이 부정확해지고, 삼키는 것도 힘들어진다. 혀가 위로 서지 못하고 힘이 없어 내려앉아 있으면, 입천장이 점점 내려와 얼굴은 합죽이가 되고 팔자 주름은 깊어진다. 혀는 구강 건강을 위해, 얼굴 처짐을 막기 위해, 나이 들어도 힘차게 움직여야 한다. 이런 배경 속에서 초고령사회 일본에서는 혀의 힘을 키우는 혀 돌리기 체조가 유행이다. 일본치과대학 고이데 가오루 교수가 개발한 혀 운동으로, TV 방송에 흔히 소개되고, 혀 체조 동영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널리 퍼지며 애용되고 있다. ◇혀 힘 있어야 얼굴도 살아 고이..
프로바이오틱스 효과없는 프로바이오틱스, 계속 먹어야 할까 에디터입력 2023. 1. 28. 16:00 [노윤정 약사의 건강교실] 프로바이오틱스는 적정 양을 먹었을 때 사람의 건강에 이로운 작용을 하는, 엄격히 선발된 생균이다. 국내에서 허가된 프로바이오틱스는 총 19종으로 모두 장 내에서 주로 젖산(=유산)을 생성하는 유산균이다.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란 기능성이 표시되어 있다. 넓은 범위로 보면,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산균을 포함한 장내 유익균 증식에 도움을 주는 생균을 말한다. 국내에서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로 허가되진 않았지만, 유해균 배출을 돕는 효모균(사카로마이세스 보울라디 등)이나 낙산을 생성해 유익균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낙산균(낙산=부티르산을 생성하는 균)도 프로바이오틱스..
리스테리아(Listeria) 식중독 리스테리아(Listeria) 2014년 홍콩의 식품안전청(The Centre for Food Safety ) 대변인은 이탈리아산 햄과 모르타렐라 소시지가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니스(Listeria monocytogenes)와 패토겐(pathogen)에 감염되었다고 발표했다. 한편 2011년 스페인에서 유기농 채소에서 장출혈성대장균(EHEC)이 발견돼 2000여 명이 감염되고 24명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또 같은 해에 미국 콜로라도산 멜론이 리스테리아균에 오염돼 72명이 감염되고 이중 16명이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니스는 조리과정중 쉽게 파괴되지만 냉장 온도에서 쉽게 살아남고 증식한다. 대다수의 건강한 성인들은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니스의 감염될 경우 심각한 증상을 겪지..
탄소중립을 향한 발걸음 기후 위기 시대에 답하다 SVSheDBL전기자동차기후변화배출권거래제 2020-11-04 SK하이닉스 역대 최장기간의 장마와 태풍, 유례없는 폭염과 허리케인 등 심화되는 기후 위기 속 기업들의 친환경 경영 역량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다가오는 2021년부터 세계 주요국을 중심으로 온실가스 의무 감축이 시행됨에 따라 글로벌 기업들의 탄소 배출량 감축 노력은 환경보호를 넘어 기업 생존이 걸린 핵심 의제로 떠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 2018년 ECO Vision 2022 (ECO: Environmental & Clean Operation)를 선언하고 친환경 생산 체계를 갖추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이어서 적극적인 탄소 배출량 감축 활동을 통해 전 세계적인 기후 위기 ..
농지은행사업 농지은행사업 목 적 영농규모 적정화, 농지의 효율적 이용, 농업구조개선, 농지시장안정 및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농지와 관련된 다양한 정책사업을 추진하여 농업․농촌의 경제·사회적 발전 도모 * 관련법 : 한국농어촌공사 및 농지관리기금법 등 사업별 기능 사업별 기능 설명입니다(사업명, 기능)사업명기능농지 임대수탁(‘05)경영회생 농지매입(‘06)농지연금(‘11)맞춤형 농지지원(‘18) 자경이 어려운 농지를 임대 위탁받아 전업농 등에게 임대함으로써 농지의 효율적 이용 도모 경영위기 농가의 농지를 매입, 매각대금으로 부채를 상환하고 매입농지는 임대 및 환매권을 보장해 경영정상화 지원 고령농업인의 소유농지를 담보로 생활안정자금을 매월 연금처럼 지급하여 안정적인 노후생활 지원 경영규모·연령별로 농가의 성장단계를..
농지은행 개선 농사 못 지을 ‘농지’도 수탁받아 임차 장수지 기자 승인 2022.05.22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 공사) 농지은행이 비농민을 비롯해 상속농과 고령농 등으로부터 수탁받아 임대하는 농지에 대한 검증 절차가 보다 강화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농기계 출입이 불가하거나 농지에 폐자갈 또는 산업폐기물 등이 매립돼 있는 경우, 심지어 고물상이 운영되고 있거나 하우스 반동만 덩그러니 남은 농지까지 임차인 선정 공고에 나왔던 것으로 확인돼서다. 새롭게 농촌에 정착한 청년농민들을 비롯해 영농을 지속 중인 농민들 또한 농지를 구하기 위해 농지은행을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농지 투기 이후 개정·강화된 농지법의 영향으로 농지를 소유한 비농민의 ..
농지은행 농지은행이란? 농지은행이란 쉽게 말하면 ‘정부가 운영하는 복덕방’이라 말할 수 있다. 농지 규모화 또는 부채 농가의 경영회생을 명분으로 도입된 이 제도는 농업기반공사가 맡아 시작된다. 정부는 지난해 농업·농촌 종합대책에서 향후 10년간 3조5천억원을 투입, 농지은행사업 추진을 천명했다. 영농규모화 사업에 매매정보 수집·제공·알선 및 신탁업무 등 농지은행 기능을 추가 농지유동화를 촉진하고 신탁 또는 장기임대 등의 조건으로 비농업인의 농지소유를 허용하는 제도다. 농업기반공사가 정부의 예산으로 부채 농가의 농지를 사들여 부채를 갚고 난 다음, 다시 해당 농민에게 일정기간 임대해 경영회생을 도모토록 하는 방안이다. 하지만 이 사업은 시행 초기부터 문제가 없는 것만은 아니다. 한번 농지를 팔게 되면 되찾기가 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