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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30년 습관 바꿔 시간 되돌렸다 "술·커피·콜라 다 끊었어요" 54세에 우승 최경주 인터뷰  민학수 기자 입력 2024.05.22.    18번홀 그린 옆 개울 가운데 작은 섬에서 우승 기념사진을 찍는 최경주(오른쪽)와 캐디. /KPGA -그 아일랜드에서 한 웨지 샷이 대단한 화제다.“연장 1차전에서 뒤 땅을 친 두 번째 샷이 개울 위에 그 작은 아일랜드(잔디 구역 기준 가로 2m 세로 1.5m)에 올라갈 줄 누가 알았겠나. 페어웨이에서는 보이지도 않는 작은 섬이었는데. 오직 하늘에서만 보인다. 그래서 하나님의 은총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그는 독실한 기독교인이다). 골프 인생을 통틀어도 그 아일랜드를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사실 이번뿐 아니라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려면 백프로(100%) 운이 따라줘야 한다. 항상 겸손해야 하는 이유..
파크골프 상황 및 행동
파크골프 용어 파크골프 용어                                                                                              (사)대한파크골프협회  경기 방식 • 스트로크 플레이(Stroke play) 전체 홀을 라운드한 후 가장 적은 합계 타수를 기록한 사람이 승자가 되 는 경기방식 • 매치 플레이(Match paly) 홀별로 승부를 겨뤄 이긴 홀의 수로 승자를 가리는 경기방식 • 샷 건 방식(Shot gun) 경기 참가자들을 18개 홀에 배치한 뒤 신호(총성)로 18개 홀 전체에서 동 시에 경기를 시작하는 방식  경쟁 방식 • 포 볼(Four ball) 4명이 2 : 2로 팀을 갈라 4개의 공으로 경기후 각팀별로 스코어가 좋은 사람과 홀 별로 ..
파크골프가 뭐길래 서면 드라이브를 나섰던 춘천 시민들이라면 한 번쯤 넓게 펼쳐진 잔디밭에서 알록달록한 의상을 입고 무언가를 즐기는 사람들을 봤을 것이다. 모든 사람이 골프채와 비슷한 막대기를 들고 있는 것이 공통점이다. 잠시 후 사람들은 손에 쥔 막대기를 힘껏 휘둘러 커다란 공을 멀리 쳐낸다. 요즘 중장년층 사이에서 열풍이 불고 있는 스포츠 ‘파크골프’ 경기장의 모습이다. 전국적으로 불고 있는 파크골프 열풍에 춘천도 들썩이고 있다. 중장년층의 여성과 남성을 필드로 불러낸 파크골프의 매력은 무엇일까. 그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파크골프의 세계에 찾아가 봤다.      파크골프의 매력에 빠진 사람들12일 오전 춘천시 서면 애니메이션박물관 옆 파크골프장은 중국발 초강력 미세먼지가 무색할 만큼 많은 파크골퍼가 찾아와 골프를 즐기..
박권의 미래를 묻다 자연과학에서 수학의 비합리적 효율성  ​고등학교 동창 2명이 오랜만에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한 사람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통계학자가 되어 현재 인구 변화를 예측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이 사람은 친구에게 ‘가우시안 분포’(Gaussian distribution)라는 공식을 이용하면 인구 변화를 잘 예측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친구는 묻는다. “혹시 이 공식에 들어있는 ‘π’는 원주율이니?” 통계학자는 맞다고 대답한다. 친구는 이상해한다. “도대체 원과 인구가 무슨 상관이지?”​원주율과 인구변화​앞선 내용은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이론물리학자 유진 위그너가 1960년 ‘순수 및 응용 수학 통신’이라는 학술저널에 실린 논문 ‘자연과학에서 수학의 비합리적 효율성’에서 제시한 농담이다. 그렇다면 원주율이 ..
제1회 전북시조문학상 전북시조시인협회, 제1회 전북시조문학상에 우은숙 시인 시상 전북시조시인협회는 ‘전북시조문학상’을 제정하고 우은숙 시인을 첫 수상자로 시상했다. 전북시조시인협회는 ‘전북시조문학상’을 제정하고 우은숙 시인을 첫 수상자로 시상했다. 지난 13일 JB 문화공간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차기 임원 선출과 김종빈 창립회장과 김수엽 회장의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유)바이오준 이준영 대표이사의 후원으로 제정된 ‘제1회 전북시조문학상’을 우은숙 시인이 수상했다. 당선작은 ‘사람이 그리운 날’로, 상패와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우 시인은 수상 소감에서 “‘1’이 주는 의미와 상징이 제1회 전북 시조 시인 문학상이 주는 의미와 다르지 않다”며 “전북 시조 발전 힘쓰겠다”고 했다. 또 “시조를 ..
혀도 근육, 꾸준히 운동시켜야 근육질 혀가 얼굴도 살린다 입력 2023.02.08 김철중 의학전문기자 자료=일본치과대학 니가타생명치학부 혀는 근육 덩어리다. 나이 들면 근육이 퇴화하듯, 혀도 퇴화한다. 혀 움직임이 약해지면, 발음이 부정확해지고, 삼키는 것도 힘들어진다. 혀가 위로 서지 못하고 힘이 없어 내려앉아 있으면, 입천장이 점점 내려와 얼굴은 합죽이가 되고 팔자 주름은 깊어진다. 혀는 구강 건강을 위해, 얼굴 처짐을 막기 위해, 나이 들어도 힘차게 움직여야 한다. 이런 배경 속에서 초고령사회 일본에서는 혀의 힘을 키우는 혀 돌리기 체조가 유행이다. 일본치과대학 고이데 가오루 교수가 개발한 혀 운동으로, TV 방송에 흔히 소개되고, 혀 체조 동영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널리 퍼지며 애용되고 있다. ◇혀 힘 있어야 얼굴도 살아 고이..
프로바이오틱스 효과없는 프로바이오틱스, 계속 먹어야 할까 에디터입력 2023. 1. 28. 16:00 [노윤정 약사의 건강교실] 프로바이오틱스는 적정 양을 먹었을 때 사람의 건강에 이로운 작용을 하는, 엄격히 선발된 생균이다. 국내에서 허가된 프로바이오틱스는 총 19종으로 모두 장 내에서 주로 젖산(=유산)을 생성하는 유산균이다.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란 기능성이 표시되어 있다. 넓은 범위로 보면,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산균을 포함한 장내 유익균 증식에 도움을 주는 생균을 말한다. 국내에서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로 허가되진 않았지만, 유해균 배출을 돕는 효모균(사카로마이세스 보울라디 등)이나 낙산을 생성해 유익균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낙산균(낙산=부티르산을 생성하는 균)도 프로바이오틱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