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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지뽕발효효소만들기

 

 

 

가시 뽕의 어원

학명은 Cudrania tricuspidata Bureau이다. 한명(漢 名)은 자목(柘木)이다. 일명(日名)은 가시뽕나무(hariguwa)이다.

낙엽교목으로 잎은 3열하지만 나무의 생장 년 수가 높아짐에 따라 잎이 열상하지 않고 둥 근 타원형이 된다. 잎의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으며, 잎의 뒷면에 잔털이 있고 잎이 두텁다. 잎자루 겨드랑이 부위에 가시를 달고 있다. 암수 가 있으며 암나무는 수액이 많고 가시가 드물거나 퇴화되어 없으며 열매를 둥글게 모 아 2~5개를 달며 붉게 익는다.

기후와 품종에 따라 열매의 지름은 2~4.6cm이며 무게는 13~52g까지 비대한다. 처서 및 추분기에 숙기에 접어들어 늦게까지는 눈 내릴 때까지 수확이 가능하며 매우 단맛 이 있어 식용으로 한다. 수나무는 암나무 보다 수액이 적으며 가시가 억세고 크며 열매를 둥글게 모아내지 않고 한 개 씩 달며 노랗게 익어 하얀 꽃가루를 날리고 검게 변하여 떨어진다.

 

나무의 특성이나 쓰임새에 따라 표현한 데서 불리는 것이 그 나무의 이름일 것이다. 명칭은 활을 만들거나 활처럼 늘어진다 하여 활 뽕나무라고도 하며 일본 사람들이 부른 이름이 꾸지 뽕이라 하여 꾸지 뽕으로 불리고 있다는 주장도 있으며, 너도 굳이 뽕나무냐? 하던 것이 꾸지 뽕이 되었다는 주장도 있다.

 

지금은 찜질방이 널리 이용되지만 우리선조들은 한증막을 이용하여 왔는데 한증막을 뜨겁게 달구기 위하여는 가마와 구들방을 만들어야 했으며 이 구들방바닥에 솔잎과 가지, , 뽕나무 잎과 가지 등을 깔고 거적을 덮어 씌우고 한증막을 했던 재료였으며 일반 뽕나무와의 마찬가지로 구들방에 까는 나무라하여 구들 뽕이라 이름 하였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제주도 지방에서는 가시뽕나무의 열매를 여지라 부른다. 나무줄기와 가지에 가시가 있고 분포하는 가시의 형상으로 자웅을 구별할 수 있고 일반뽕나무와의 구별도 용이하므로 가시꾸지 뽕나무로 명칭하고자 한다.

 

재배연혁과 현황

재배에 관하여는 가시꾸지 뽕나무가 활, 수레, 양잠, 약용 등 다양한 용도로 쓰였다는 고 문헌으로 볼 때 삼국시대이전의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하겠다. 특히 가시꾸지 뽕나무가 산록이나 민가주변에 주로 자생하는 것을 보면 우리생활과 매우 긴밀한 관계였음을 알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전라남북도 일원과 제주도 등지에서 재배가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강원도, 경상도, 충청도에도 재배가 시작되고 있다.

 

 

 수출전망

 

생산과 수출동향, 우리나라의 가시꾸지 뽕의 전국 생산량은 매우 극소량이며 정확한 통계가 없다. 소량 생산되는 열매나 뿌리, 가지, 잎 등은 내수에 그치고 있다.

해외시장 동향, 가시꾸지 뽕나무는 주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일본 등의 동북아시아에 분포하며 세계 시장형성은 미미한 수준으로 중국산 가시뽕나무의 건조 된 열매와 묘목이 국내로 소 량이 반입되는 정도이다.

수출전략, 최근 가시꾸지 뽕나무의 현대 의학적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연구결과에 따라 의 약품, 기능성건강식품 등으로 빠르게 개발되어 출시되고 있다. 따라서 고부가가치의 산업으로 거듭나기 위하여는 생산기반을 갖추고 상품화하여 세계 각 대륙으로의 수출을 추진해야한다.

 

가시꾸지 뽕의 응용

가시꾸지 뽕은 항산화 율이 매우 높아 우리의 건강에 많은 개선과 향상에 도움을 준다. 항암치료제, 당뇨보조제, 아토피치료제, 피부염, 화장품, 생과, 주스, , 젤리, 발효차, 잎 차, 음료, 면직물, 목재 등에 널리 응용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줄기와 뿌리를 이용한 기름추출과 음료, , 술 등이 출시되고 있다. 중국의 경우는 한의학적으로 여러 각성에서 이용되고 있다. 일본의 경우도 의학적 측면에서 임상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자료 제공 정종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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