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마이스터 박윤순
한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이는 사람을 우리는 장인이라고 부른다. 분야를 특정하지 않지만 흔히 예술과 관련한 장인이 유독 많이 계신다. 농업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로 작물을 길러내는 농업인에게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붙이는 것이 조금 어색할 수 있겠지만, 그들 역시 농업분야의 장인이다. 전문 농업경영인, 일명 ‘농업마이스터’ 이다. 전북농업마이스터 인삼과정 박윤순 대표도 전문농업경영인 중 한분이다. 본교 특용작물학과 1기 졸업생 최병국회장도 마이스터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11월 농림축산식품부는 33명의 농업마이스터를 선정하고 지정서를 수여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농업마이스터 지정시험에서 최종 합격한 전문농업경영인들이다. 농식품부는 재배품목에 대한 전문기술 및 지식과 소양 등을 갖추고 농업경영, 기술교육, 컨설팅이 가능한 자질을 갖춘 농업인을 발굴하고 있다. 지역농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인재, 농업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현장실습형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서다. 농업마이스터는 향후 현장실습 교수 요원, 영농기술 자문 및 평가위원, 학습 조력자 등을 맡게 된다. 한국농수산대학 졸업생의 활약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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