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을 바꾸면 삶이 바뀐다
아, 이 버릇만은 꼭 고치고 싶다! 여는 글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그냥 두지 마라 1. 나쁜 버릇, 왜 잘 안 고쳐질까? 2. “난 원래 이래”가 제일 위험하다 Part 2. 영적 습관을 바꾸라, 삶이 바뀐다 1. 너무 바빠서 기도할 시간이 없어 믿음의 습관을 기르라 2. 이것도 걱정되고 저것도 걱정돼 좋은 생각과 말의 습관을 기르라 3. 나쁜 생각이 그냥 나는 걸 어떡해? 비범함의 습관을 기르라
Part 3. 마음의 습관을 바꾸라, 삶이 바뀐다 결단하는 습관을 기르라 1. 도저히 결정을 못 내리겠어 행복의 습관을 기르라 2. 나 요즘 우울해 감정의 습관을 기르라 3. 건드리지 마, 나 상처받았어 자신감의 습관을 기르라 . 난 그거 못해, 자신 없어 Part 4. 관계의 습관을 바꾸라, 삶이 바뀐다
책임지는 습관을 기르라 1. 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어 베푸는 습관을 기르라 2. 돈만 있으면 나도 베풀고 살 텐데 격려하는 습관을 기르라 3. 칭찬할 게 없는데 뭘 칭찬해? Part 5. 몸의 습관을 바꾸라, 삶이 바뀐다 여유의 습관을 기르라 1. 서둘러야 해, 빨리빨리! 건강의 습관을 기르라 2. 내 몸은 내가 알아, 이 정도는 끄떡없어 절제의 습관을 기르라
3. 한 번 사는 인생, 맘대로 즐기는 게 어때서?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중요시하지 않고서 삶이 정돈되기를 바라는 건 사실 말이 되질 않는다. 예전에 나는 하나님을 내 스케줄에 끼워 넣으려고 애썼다. 하지만 매번 시간이 나질 않았다. 나는 밤마다 하나님과 시간을 보내지 않은 것을 후회하며 잠자리에 들었고, 아침마다 오늘은 꼭 시간을 내리라 다짐했다. 그러나 결과는 늘 똑같았다.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이 약했다. 나는 언제나 미루는 습관 앞에서 무릎을 꿇고 말았다. 매일 발등에 떨어진 불부터 끄고 하나님과 시간을 보내려고 했지만, 그 일을 끝내고
당신은 모든 것이 갖춰진 뒤로 혹시 행복을 미루고 있는가? 나는 “~하면 행복할 텐데”란 말을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세상에는 그런 식으로 말하는 사람이 정말 많다. “주말이 오면 행복할 텐데.”... “월급날이 오면 행복할 텐데.” “지금이 휴가라면 행복할 텐데.” “은퇴해서 일 좀 그만하면 행복할 텐데.” “자녀를 빨리 출가시키고 나만의 시간이 있으면 행복할 텐데.” 지금 당장 행복하지 못한 이유가 수만 가지다.
그러나 조건이 채워질 때까지 행복을 미루지 말고 지금 당장 행복하기로 선택하라! “빨리 휴가가 오면 좋겠지만 지금도 충분히 행복해.” 이 얼마나 복된 말인가? 우리는 평범한 날을 즐길 줄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인생의 대부분이 평범한 날로 채워져 있기 때문이다. 만약 우리가 평생에 몇 번 찾아오지 않는 순간에만 행복을 느낀다면 일상 속의 수많은 소소한 행복을 놓치고 사는 셈이다. 주말에만 행복할 필요가 없다. 마음만 먹으면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에도 얼마든지 행복을 누릴 수 있다.
“아, 이 버릇만은 꼭 고치고 싶다!”
오늘 당장 시작하는 14가지 행동 변화!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반복하는 작은 행동 하나하나의 영향력은 요즘 유행하는 말마따나 실로 어마무시(?)하다. 사람들은 이를 습관 혹은 버릇이라고 부른다. 우리가 하는 거의 모든 행동은 습관의 결과다. 처음에는 우리가 습관을 형성하지만, 나중에는 그 습관이 우리를 형성한다. 사람은 뭐든 자신이 반복해서 하는 행동을 닮아가기 때문이다. 개중에는 좋은 습관도 있고 나쁜 습관도 있다. 나쁜 습관은 평안과 기쁨을 앗아가고 하나님이 주신 인생을 제대로 살아 낼 수 없게 방해하지만, 좋은 습관은 우리 안에 평안과 기쁨, 활력을 불어넣는다.
당신에게도 ‘아, 이것만은 꼭 고치고 싶다!’ 하는 버릇이 있을 것이다. 혹은 기르고 싶은 습관을 떠올려 보라. 조이스 마이어의 신간, 『습관을 바꾸면 삶이 바뀐다』는 좋은 습관을 기름으로써 나쁜 습관을 끊는 법을 알려 준다. 저자의 처방을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우리의 진을 빼는 좌절과 낙심, 스트레스가 점차 달아나는 것을 경험할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가장 중요한 습관을 가장 먼저 길러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하나님과 매일 교제하는 습관’을 최우선으로 훈련할 것을 권면한다. 하나님을 모든 일의 중심에 놓는 것은 인생을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중요한 발판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하나님 습관’에 뒤이어 생각과 말, 행복, 믿음, 비범함, 감정, 결단, 책임, 자신감, 베풂, 절제 등 14가지 좋은 습관을 기르는 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저자 자신의 확실한 경험에서 나온 ‘스토리가 있는 조언’은 독자들에게 확실하게 동기부여를 하고, 나아가 천차만별의 독자들이 자기만의 습관에 적용하고 실천하도록 돕는다.
왜 몇 분, 몇 시간의 ‘변화의 고통’을 피하려 수십 년을 불행과 공포와 죄책감에 시달리는가? 조이스 마이어는 “자유의 대가를 치르지 않으면 언젠가 속박의 대가를 치르게 된다”라고 단언한다. 어질러진 우리 일상에 이제 하나님의 질서를 회복할 때다. 당신이 매일 반복하는 행동이 곧 당신의 영성이다. 좋은 습관 훈련으로 ‘엉킨 삶’을 정리하라. “일단 한 가지 습관만 정해서 시작하라. 필요한 변화가 많다고 지레 겁부터 집어먹을 필요가 없다. 한 번에 하나씩이 최선책이다. 성공할 때마다 축하하고 실패해도 재빨리 실망감을 털어내고 계속해서 전진하라”라는 저자의 말처럼, 한 번에 한 가지 습관에서 시작하라. 하나님이 도우시면 누구나 좋은 습관을 기르고 나쁜 습관을 끊을 수 있다. 지금, 결심하라. 그리고 지금, 시작하라! 작은 버릇 하나가 인생의 방향을 바꾼다!
예전에 나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는 자기연민이었다. 나는 자기연민의 지배를 받으며 살았다.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거나 상황이 힘들어지면 나도 모르게 신세 한탄부터 했다. 어릴 적에 학대를 많이 받고 첫 번째 결혼에 실패...한 뒤로 불평을 입에 달고 살았다. 그만큼 고생했으면 이젠 좀 삶이 편해질 때도 되었다는 생각이 나를 점점 더 자기연민으로 몰아갔다.
마침내 하나님이 내 마음을 향해 말씀하셨던 순간이 기억난다. ‘너에게 신세 한탄할 이유가 있다는 건 잘 안다. 하지만 내가 네 모든 억울함을 풀어주고 삶을 회복시켜줄 것이다. 그것을 믿는다면 불평할 까닭이 무어냐?’
진정한 자신감은 감정이 아니라 옳은 마음가짐이다. …(중략)… 어딜 가나 설치고 시끄럽게 떠들면서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게 자신감이 아니다. 자신감은 마음에서 시작되며, ‘우리는 혼자가 아니고 그리스도 안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확신에 깊이 뿌리를 둔 잔잔하고도 아름다운 상태다. 자신감 있는 사람은 주님께 단단히 고정되어서 아무리 거센 비바람이 닥쳐도 요동조차 하지 않는다.
자기 자신의 요구를 거절할 줄도 알아야 한다. ‘조이스, 지금 하려는 일보다 네 마음의 평안이 더 중요해.’ 우리는 자기 자신의 가장 무서운 적이 될 때가 너무도 많다. 다른 이들이 하는 걸 다 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그것이 꼭 우리에게 최선이 아닐 수도 있다. 아무 생각 없이 달력을 약속으로 채우다 보면 숨 쉴 틈조차 없어진다. 쉬는 시간을 꼭 남겨두겠다고 자기 자신과 약속하라. 늘 자신의 일정을 점검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유익하지 않거나 쓸데없는 일이 있다면 과감히 일정에서 빼버리라. 자신이 현재 하고 있는 일이 정말로 가치 있는 일인지 늘 물으며 살아야 한다.
하나님은 결코 서두르시지 않는다. 따라서 서두르는 사람은 자기가 하나님을 앞질러가 놓고서 그분이 어디 계시냐고 묻는 어리석음을 범하기 쉽다. 하나님의 리듬에 따라 사는 법을 배우라. 뭘 하든 여유롭게 함으로 마음의 평안을 유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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