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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농업과문화

피라미드 쌓는 정성으로 농업을

 

불멸의 피라미드! 그 정성을 농업에 접목시키자!

 

가까이서 본 아파트 40층 높이의 거대한 바윗돌 230만개

모두 210개층의 돌을 55도 경사로 쌓아 올렸다는데...

 
카이로 인근의 기자지역, 고왕조시대  피라미드群중에서 가장 큰 이 피라미드는 4500년전 파라오

쿠프가 영혼불멸을 꿈꾸며  몸을 뉘어 기다리는 처소였다. 왼쪽은 쿠퍼왕, 오른쪽은 카프레왕의 피라미드이다. 그리고 카프레의 피라미드 윗쪽의 석회칠이된 부분이 오리지널한 피라미드의 모습이라고 한다.

 
'파라오'라는 말 자체가 '큰 집에 사는 사람'이라는 의미라고 하니 정말 이집트 왕들은  살아서나 죽어서나 큰 집에 사는 사람이다. 높이 46m 라는 것 보다, 아파트 40층 높이라는 게 더 실감이 되는데, 1.5t~ 15t 무게의 큰 바윗돌 230만개를 기하학적으로 쌓아올렸다.

 
멀리서 보면 바위가 그다지 크지 않지만 가까이서 보면 이처럼 어깨 높이로 커서 기어올라야 한다. 


 
이런 화강암과 석회암은 이 주변 지역에선 찾을 수 없고, 1000km 떨어진 남쪽 지방에서 나일강에 뗏목 같은 것으로 운반된 돌들이라 하니 파라오들의 불멸 영생의 꿈이 얼마나 거대했는지 알 수 있다.
 

 
55도의 기울기로 210 개 층의 돌을 쌓아 올렸는데, 현재 윗부분의 9m가 없어져서 피뢰침으로 대신하여 그 높이를 알린다고 했다.
 
 
고왕조시대 파라오들의 피라미드 파노라마...                                         자료제공: 장동국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