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敎/균형영양농법

과학농업이 좋은 농산물

 과학농업으로 좋은 농산물을 만들자

 

 

 흡수량을 무시한 관행의 시비설계

작물이 인산을 흡수하는 힘은 구연산 0.5%의 힘 뿐인데 비료는 2%의 구연산으로 추출되는 양을 모두 표기하도록 하여 3/4은 무용지물이므로 염류농도만 높이는 결과를 자초하여 왔다. 작물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비료의 흡수온도는 N : 9℃, P : 16℃, K : 12℃로 각기 다른데도 계절에 따라 비료 종류를 바꾸지 않고 획일적인 비료 사용을 권장하여 왔다. 즉 토양분석으로는 과잉이고, 흡수는 안되는 시비처방을 하여 왔다.

뿌리는 생토(生土)에서 활동하는데 토양분석은 건토(乾土)로 하고 있다. 지하수를 통에 받아 1시간만 지나도 환원상태의 철분이 산화철이 되어 붉은 색으로 변하듯이 생토도 건조 과정에서 산화염으로 변질된다. 가리는 토양에 과잉상태로 있어도 토양산도가 부족하면 흡수가 안된다. 선진국에서는 계측기로 토양의 산소 존재 정도를 측정하면서 재배하건만 우리는 아직도 이를 무시하고 있다.


  병충해와 생리장해는 농장주가 불러들이는 것

 이랑을 높이 만들어 정식해도 관리 과정의 답압(踏壓)으로 수확기의 뿌리는 산소가 부족하여 가리 흡수를 못하고, 전류(轉流)가 부진하므로 흡수된 질소는 잎에 정체하며 수분의 과잉흡수를 유도하여 조직이 허약해지고, 병해충을 불러 모은다.

 산소 흡수가 부족한 뿌리는 양분의 분해작용 대신 발효로 에너지를 창출하는 것이며, 1차 발효산물은 일코올이므로 이것이 전신에 확산되어 병해충을 불러 모으는 것이다.


  현장분석으로 정확한 대책 → 무공해 농산물

작물은 균형이 맞으면 건강하고 내병성도 강해져 농약 사용량은 1/10로 감축된다. 세계적 시약회사인 독일 MERCK사는 식물체의 N, P, K, Ca, Mg 성분을 30분 만에 현장에서 100만분지 1 단위로 분석할 수 있는 키트를 개발하여 선진국들이 이미 사용하고 있다.

재배 과정에서 2~3회만 진단을 하여 처방을 해도 무공해 농산물이 쉽게 재배된다. EC에서는 농산물의 질산태질소 함량을 3500ppm 이내로 규제하고 있는데 비닐하우스 재배품은 7000ppm 이상인 것도 많다. 질산태질소는 최대 발암물질인 니트로소아민을 생성하는 물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