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짓기 장해의 원인과 대책
이어짓기 즉 연작장해란?
같은 작물을 같은 장소에 계속 재배할 경우에 재배관리가 충분할지라도 작물은 생육불량, 수량저하 및 품질이 뚜력하게 나빠지는 현상(기지 현상 즉 작물이 싫어하는 토양이라는 의미) 사용되어 왔다. 연작장해는 같은 내병성이나 흡비성이 같은 동일작물을 동일한 재배방식으로 연작할 경우에 생기는 장해지만, 채소류는 일반 작물과 달리 다비재배 후 공통의 병해충에 걸리기 쉬운 성질을 가지고 있다.
1) 토양의 물리성과 pH : 뿌리가 깊지 않은 작물을 연작하면 토양의 공극율이 떨어지고 입단형성이 저하되어 생육이 불량해진다. 또한 대형 농기계를 계속적으로 사용할 때는 토양 하부에 딱딱한 층이 형성되어 배수가 불량하므로 뿌리가 정상적으로 자라지 못한다. 대체적으로 연작으로 인한 토양의 pH는 산성쪽으로 진행된다.
2) 토양전염병 : 연작장해의 주된 원인으로서 같은 작물을 연작하게 되면 토양중에 뿌리로 침입할 할 수 있는 병원균이 증식하게 되고 수확후에도 토양 중에 남아 있는 뿌리에 살고 있다가 새로 작물을 심게 되면 새뿌리로 옮겨서 증식하는 순환을 반복하므로 연작지에는 병원균이 축적된다.
특히, 선충피해는 선충자체에 의한 기계적인 상처로 인한 피해뿐만 아니라 선충이 식물체에서 양분을 빨아먹기 위해서는 작물체에 유독한 효소를 분비하여 피해를 주기도한다. 또한 선충이 가해 상처를 통하여 변원균이 침입하여 병에 의한 피해를 가중시킨다.
3) 토양양분의 과부족 : 양분의 과다 및 불균형적인 시비가 원인이 되는 경우로서 질소비료를 다량시용하면 토양중에서는 다량의 질산태 질소가 축적되고 석회자재를 사용하더라도 토양은 산성화된다. 토양중 칼리가 과잉되면 칼슘, 마그네슘이나 붕소와 같은 미량원소의 흡수를 방해하여 토양 중에 미량원소가 충분히 있어도 미량원소 결핍현상이 나타난다.
또한 질소비료의 과다시용시에는 작물의 세포막이 얇게 되고 체내에 아미노산이나 가용성 질소화합물이 증가해서 병원균의 증식이 촉진되는데, 이와 같이 부적절한 시비나 토양양분에 의해서 체내의 영양대사가 균형을 잃고 뿌리나 잎으로부터의 분비물이나 표피조직의 구조 및 대사작용에 변화가 생겨 뿌리와 잎 주위에 서식하는 병원균이 증식 감염하여 발병이 촉진된다.
4) 마음의 연작장해: 일정기간동안 동일한 작물을 재배하면 토양중의 특정양분을 특히 많이 흡수하여 특정양분의 결핍도 연작장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연작장해의 원인을 보면 사전 준비를 하면 고칠 수있는 항목이 대부분이다. 사실 원인분석이 정확하지 않기 때문에 모든 것을 연작장해라는 말로 얼버무리고 날았다. 좀 더 솔찍하게 말하면 농사 기초과학에 대해서 신경을 않썼다는 말이다. 토양특성을 파악하고 대책을 안세웠다는 말이다. 보통 작물의 경우 연작장해는 극복할 수 있다. 자연으로부터 원리를 배워 받은 만큼 채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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