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敎/자원식물학회

자원식물학회 이야기

자원식물학회 이야기

 

 

 

어처구니란 본래 맷돌의 손잡이를 일컫는 말입니다. 어처구니가 없다는 말은 손잡이가 없어 멀쩡한 맷돌을 돌리지 못하는 상황이 일어났을 때 하는 말입니다. 어처구니가 없다면 맷돌은 맷돌로서 구실을 할 수 없게 됩니다. 한국자원식물학회라는 맷돌은 좋은 어처구니를 가지고 잘 돌리고 있는지요? 우리학회의 어처구니는 누구인가요? 바로 우리 회원들이 아닐는지요.

 

100년 학회를 만드는 출발, 어려움 속에서도 끈기와 집념으로 우공(愚公)처럼 불가능가능으로 바꾸어 가는 것이 인생이 아닐까 합니다. 목표를 향하는 key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내면(內面)속에 있다는 것을 회원님들은 알고 있습니다. 저는 10년 후에 진정한어처구니를 잡고 학회의 맷돌을 신명나게 돌리고 있을 회원들을 그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후일, 오늘의 아픔을 딛고 반석의 농업문화를 만들어 가던 모습을 후학들은 참 인생이라고 이야기할 것입니다. 자원식물학회  Figh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