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도매시장 약용식물연구원 방문
2017. 7. 2-4
<에펠탑> 에펠 탑(프랑스어: Tour Eiffel, [tuʁ ɛfɛl])은 1889년 파리 마르스 광장에 지어진 탑이다. 프랑스의 대표 건축물인 이 탑은 격자 구조로 이루어져 파리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며, 매년 수백만 명이 방문할 만큼 세계적인 유료 관람지이다. 이를 디자인한 프랑스 공학자 및 건축가 귀스타브 에펠의 이름에서 명칭을 얻었으며, 1889년 프랑스 혁명 100주년 기념 세계 박람회의 출입 관문으로 건축되었다. 에펠 탑은 그 높이가 324 m(1,063 ft)이며, 이는 81층 높이의 건물과 맞먹는 높이이다. 1930년 크라이슬러 빌딩이 완공되기 전까지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었다. 방송용 안테나를 제외하고도, 2004년 지어진 미요 교에 이어 프랑스에서 두 번째로 높은 구조물이다.
<루브르박물관> 루브르 박물관(Le musée du Louvre)은 프랑스 파리의 중심가인 리볼리 가에 있는 국립 박물관이다. 소장품의 수와 질 면에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과 대영박물관와 함께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박물관이다. 지금의 건물은 루브르 궁전을 개조한 것으로, 파리의 세느 강변에 포함하여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루브르 박물관 앞의 피라미드 조형물은 근대에 건설된 것으로 한때 어울리지 않다는 평이 많았으나 현재는 루브르를 대표하는 조형물이 되었다.
<농수산물도매시장> 헝지스 도매시장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도매시장으로, 1969년 설립하여 수도권의 소비지역과 농산물의 산지 연결 및 수출입의 중심역할을 하는 종합 농수산물 물류기지의 역할을 하고 있다. 당시에는 농수산물만 취급하였지만 지금은 규모를 늘려 채소류 70%를 비롯, 육류와 해산물 등 전 세계 농작물의 거래경로로서 그 규모는 세계 최대를 자랑하고 있다. 항구도시인 프랑스, 그중에서 수입품이 제일 먼저 들어오는 곳이 헝지스 이기 때문에 다른 곳에서 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판매가 되고 있다. 한국 농산물의 경우 버섯을 매일 이곳으로 들여오고 있는데, 파리를 대표하는 레스토랑의 많은 셰프들이 한국의 버섯을 선호한다. 이 곳 헝지스 도매시장에서는 9개의 동이 도매상, 1개의 동이 직접 생산자 체계로 운영되는데, 첫째로 직접생산자 체계의 로컬푸드 판매장은 오후 8시에 생산하여 그 다음날 오전에 판매하는 형식이다. 이 체계는 신선한 작물을 공급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둘째로 도매시장은 개인이 살 수 없으며 30퍼센트는 식당에서 직접 구매된다. 운반방식은 채소류 중 80%는 차로, 나머지 20%는 기차로 운반하고 파리에서는 65%가 소비 될 정도로 수도권의 수요가 높은 편이다. 유통과정에서는 토마토 등 채소들이 온실에서 재배되지 않은 전통방식으로 생산되어 비싸게 팔리고 있으며, 상품에 문제가 있을경우 생산자에게 고지 후 이곳에서 바로 폐기시킨다. 단, 때때로 잼 등 가공식품으로 활용하는 사람들에게 싼값에 나가곤 한다. 채소류들은 아시아판매자들의 요구에 따라 개별포장을 해주기도 한다는 것이 눈에 띄는 특징이다. 또한 프랑스 소비량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버섯류는 빛에 약하므로 색깔이 있는 비닐로 포장하여 매일매일 프랑스로 수입되며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슬라이스 등 가공처리를 하여 상품가치를 높인다.
<국립 약용 작물 연구소>1987년 설립 이래로 30년 동안 재배, 연구 등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있는 프랑스의 국립 약용 작물 연구소이다. 처음에는 주위에 있는 밀밭에 그 사이사이 마다 약초를 심으면서 점차 큰 재배면적을 지니게 되었다. 12세기에 성당에서 약물을 주 치료로 하던 역사에 존재했던 곳으로 이윤발생이 목적이 아니라 국립보존이 목적이다. 1950년부터 1200종류 이상의 약제가 존재하며 100년 동안 연구를 해왔다. 작물의 보존, 생산 및 유용 식물의 회복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었다. 이곳에서는 세 가지 미션을 해결해야 하는데, 첫 번째 미션 땅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며 잘 보존 하는 것, 두 번째 미션 특징연구, 과학적 성분 연구 등을 통해 야생에 있는 약제를 사람에게 유익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잘 구분한다. 세 번째 미션은 재배하여 판매하는 것이며 사회공공의 목적이 강하다. 허가된 사람만 약초를 캐는 것이 가능하고, 우리나라에서도 재배하는 도라지나 마 같은 약초들도 재배하고, 약초마다 타박상에 좋은 것, 소화가 잘되게 도와주는 것, 항생작용 등 다양한 치료방법으로 쓰인다. 아이들 향신료 수업, 약제 수업 교육뿐만 아니라 박물관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약초에 대한 정보들을 익힐 수 있다. <2학년 대표 전정빈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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