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敎/농업CEO과정

열정과 냉정 사이

그대의 열정과 냉정 사이

 

 

 

三人行必有 善者而改之

“세 사람이 길을 같이 걸어가면 반드시 내 스승이 있다.
 좋은 것은 본받고 나쁜 것은 살펴 스스로 고쳐야 한다.”
 

                          《논어()》의 〈술이편()〉

 

 

이기기 위해서는 열정과 겸손함을 갖춰야 한다. 열정이라는 것은 한번 추진하면 뿌리를 뽑겠다는 마음이다. 열정을 갖고 직접 자신이 부딪혀야 한다. 실패를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시행착오를 겪어본 사람들은 그 다음에 찾아오는 난관에 잘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도전과 에러’를 통해 사람이 성장하는 것이다. 내 인생 역시 어마어마한 에러로 점철돼 있다. 사람이기 때문에 어쩔 도리가 없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말을 실패해보지 않은 사람을 아무런 느낌없이 이야기할 수 있다. 그렇지만 실패를 그것도 아주 처절한 실패를 경험한 사람이 두려워하지 말라고 이야기할 때 한가지 전제가 있다. 위에 있는 “도전과 에러”를 통해 나자신의 성장을 이루어 내기때문이다. 결국 실패를 통해 스스로 무언가를 배워야 한다. 농업이라는 열정과 현실이라는 냉정 사이에서 열정을 택하여 도전하는 CEO과정의 학생들은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