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일어서는 풀잎
3학년 졸업반 학생들의 살아있는 농법을 보고 있습니다. 스스로 일어서는 풀잎처럼 강인합니다. 대학은 그대의 정신과 혼이 놀 수있는 참된 자유의 터전입니다. 비우고 비워진 마음 속 깊은 곳에서 텅빈 시공의 지평에서 스스로 타오르는 그대 대지의 꿈을 봅니다.
이 곳 농대 캠퍼스가 그대들에게 우공(愚公)의 도전정신을 깨우치는 슬기로운 터전이 되길 빌고 싶습니다. 그리하여 스스로 일어서서 작은 힘이나마 고향의 아픔을 치유하고 자신을 불사르는 불꽃 인생이 되어야 하리라 봅니다. 그대의 내면이 맑고 밝고 바르게 채워지면 스스로 빛날 것입니다. 그대들의 자신이 빛나면 반드시 고향도 빛나리라는 것을 믿습니다. 물론 우리의 농업도......그리고 이 코로나 난국의 타개도 참 좋은 농산물에 있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나는 나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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