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敎/한국농수산대

비료 공부를 위한 약용추 재배

잎 당도, 질산태-N 함량으로 양분 균형

 

 

작물을 재배할 때에 아주 중요한 것은 작물에 어떤 비료를 얼마만큼 줄 것 인가 이다. 결국 비료의 종류나 그 비료의 주는 방법에 대한 것이라 생각된다. 실제로 비료를 줄 때는 작물의 종류, 품종, 그 작물의 생육상태, 생육단계, 기상조건, 토질, 토양의 상태, 재배시기 등 여러 조건이 고려되어진다. 그러나 과연 그것만으로 다 된 것일까? 아니다. 지금 또는 현재의 농업은 토양을 개량하고 비료를 주는 것이 인 것처럼 착각을 하고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여기서 지금의 농업 아니면 현재의 농업을 못보고 빠트리고 있는 큰 문제가 있다고 보아진다.

 

작물에 어떤 비료를 시용하여 흡수시킬 것인가. 어떻게 이용하게 할 것인가를 생각할 때 잊어서는 안될 것은 작물이 생물 즉 살아 있다는 것이다. 생물은 생물체의 상태 다시말하면 살아있는 상태 즉 생육상태(컨디션)가 좋지 못하면 양분흡수를 하지 못한다. 그렇게 되면 광합성, 호흡작용이 충분치 못하여 생육이 떨어지므로 여기에 알맞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해야 한다.

 

작물을 재배할 때 가장 필요한 것은 작물의 생육상태를 파악하는 것이다. 하루동안에도 날씨가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그 변화에 따라 작물체내 양분다 변화한다. 이때 작물이 어느정도 양분을 얼마만큼 필요한 것인가를 파악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비료를 주기 전에 작물이 어느 양분을 얼마만큼 흡수하고 있는가를 알아야 한다.

 

여기서 먼저 작물의 잎을 분석하여 분석치를 얻었다. 그 수치로 말을 못하는 작물과 대화를 하는 작물생체 분석을 시직한 것이 바로 농업의 시작이다. 실험실 건조분석은 마치 사람의 혈액을 말려서 검사를 하는 결과와 같을 것이다. 작물체 분석도 마찬가지 이다. 작물의 생체를 분석하지 않고 말려서 분석할 경우, 그 분석치와 생체분석결과치가 같을까? 그러하기 때문에 즉석에서 생체를 분석하고 진단해야 한다. 2학기 작물로 분석이 가능한 약용 항암 배추를 이용하여 균형 잡힌 재배볍을 익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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