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 오미리마을
http://omiri.go2vil.org/
지난해 여름, 지역특화작목육성을 위한 산채재배」교육 관계로 찾았던 양구 오미리는 오래 잊혀졌던 고향의 의미를 깨우쳐주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뿐만 아니라 오미리 사람들은 어울려 사는 재미를 선사하였습니다. 지난 폭우의 피해 속에서도 하늘을 탓하기보다 이웃을 걱정하며 삶에 지친이들에게 재기의 밝은 웃음을 나누고 있었습니다.
이들 오미리 주민들이 아름다운 오미리를 만드는 중심에 있었고 농업이 어려운 가운데도 친환경농업을 깨우치며 실천하는 얼굴에서 청정 오미리의 향기나는 쌀과 곰취, 산채와 호박을 탄생시킨 것입니다.
향기나는 오미리에 감칠 맛을 치는 귀농하신 사진작가님, 마을이장님, 면사무소와 기술센터 선생님 그리고 구수한 모습으로 주민들과 나란히 서계시던 유호영면장님의 모습은 양구의 자연보다 아름다웠습니다.
돌아가 쉬어야 할 고향을 상실했다고 생각하는 분들, 빌딩의 언저리나 군중의 틈바구니에서 인간내음이 그리운 분들은 양구 오미리에서 잃어버린 인생의 다섯가지 맛을 찾기를 권합니다. 그리고 향기나는 오미리 농산물로 입맛까지 찾을 수 있습니다. 오히려 많은 것을 깨우쳐준 오미리여 감사합니다.
오미리마을 주민28명이 경청하는 가운데 [지역특화작목육성을 위한 산채재배교육]으로 장광진교수님의 교육이 있었읍니다.
http://blog.naver.com/hui16/10017220246
에서
'詩 > 농업과문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함양으로 떠났던 약초기행 (0) | 2007.12.09 |
---|---|
07년대한민국한약재전시회5선 (0) | 2007.12.07 |
리듬을 타는 동시조 외우기 (0) | 2007.12.01 |
한방화장품만들기 (0) | 2007.11.12 |
토종자원 농촌에 보라색 희망을 (0) | 2007.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