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엠‥특산물 오미자 글로벌 브랜드로

[2008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레디엠‥특산물 오미자 글로벌 브랜드로

 

[한국경제신문] 2008년 06월 03일

'레디엠(rediM)'은 붉은 오미자의 '레드(red)'와 문경의 이니셜 'M'을 합한 단어다.

'오미자로 붉게 물든 문경'을 의미하며,'오미자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준비된(ready) 문경,이란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이러한 브랜드의 메시지를 통해 경북 문경시는 대표 특산물인 오미자를 세계적 글로벌 브랜드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

브랜드의 기본적 컨셉트는 오미자 색상인 레드를 워드형으로 디자인했고,문경을 상징하는 문경새재의 관문의 형상과 '문경(Mungyeong)'의 이니셜 M을 한 알의 오미자 속에 투영시킴으로써 오미자로 빛나는 문경의 모습을 담고 있다.

현재 문경에서는 500여농가에서 420㏊에 달하는 오미자를 재배하고 있으며,연 평균 1500t을 생산하고 있다.

이는 국내 최대 산지로 전국 오미자 생산량의 45%를 차지한다. 2006년 6월 정부로부터 '문경오미자 산업특구'로 지정됐다. 문경시는 다른 지역 오미자와 차별화를 위해 친환경재배와 지리적표시제 등록,생산이력관리시스템(RFID)을 구축하고 있다. 가공제품 70여종을 개발해 관내 35개소의 가공사업체에서 30여종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미국을 비롯한 6개국에 수출하면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100억원의 수출액을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