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我/나의책글문

고품질 마 재배기술

마는 어떤 식물인가

 

마과의 덩굴성 다년생 식물로, 보통 참마 또는 마라고 한다. 마는 자(♀)웅(♂) 이주식물로 자연배(自然胚)가 이루어지므로 다양한 유전변이가 일어나 마속 식물로 600여종이나 된다.

이 중 자연마는 마과의 다년생 초본이며 덩굴성으로서 여러 지역의 산지에 자생한다. 마의 길이가 1미터 이상으로 자줏빛이 돌며 뿌리는 육질로서 땅속으로 깊이 들어간다. 마의 수확은 10월 중하순 쯤, 지상부가 누렇게 변하면 수확적기이고. 이후 다음해 봄 4월의 맹아기까지 장기간 수확할 수 있다. 마의 저장은 흙 속에 묻거나(4월 이후는 새싹이 돋아나 품질이 떨어짐), 습식 저온저장고에서 2∼5℃로 저장한다. 그러나 도입된 둥근마(D. alata L.)의 저장에는 15℃ 전후를 유지해야 하므로 주의한다.

 

재배마의 종류로는 크게 장마와 단마로 나누어 부른다. 전국의 자생마는 찾기 어렵기 때문에 재배를 통하여 생산하며 장마와 단마를 중심으로 생산한다. 산약은 토질에 따라 품질이 달라지며 우리나라만이 산약이 생산되는 것이 아니라, 일본, 중국, 베트남 등 열대지방에서도 생산, 식용으로 사용된다.

 

 

 2009년 1월 20일 괴산군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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