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향리로 돌아가는 먼 길
2000년 여름 반미분위기의 확산과 더불어 절정에 달했던 매향리. 미국의 군사적 아품을 간직한 매향리의 50년 사고사를 나열하면서 시작하는 마을. 지난 반세기동안 준전시태세의 폭격연습과 엄청난 소음 속에서도 그저 꾹 참고 살아왔던 매향리 주민들이 어떻게 살며 어떻게 싸워왔는지를 보여주는 생생한 기록의 현장을 본다. 이 곳에서 갈등 뿐 아니라 그에 의해 빚어진 아품도 숨김없이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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