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대학 2기 출범

 귀농귀촌대학 2기 출범

 

 

「만남」이란 순간 순간의 혼돈속에서 일으키는 질서의 기쁨입니다. 올해도 5 : 1의 높은 경쟁 속에 입학하신 귀농귀촌대학 2기생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아울러 함께 하지못한 지원자 여러분께도 용기를 내시어 더 좋은 기회를 만드시길 기원합니다. 어려운 결단이지만 주말을 반납하시고 준비하시는 여러분은 인생의 생명수이며 새로운 농업의 활력을 위해서 필요한 분들입니다. 귀농귀촌대학을 통해서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아오신 귀한분들이 한국농수산대학에서 인생의 미래를 준비하는 자리에 함께 하고 있어서 기쁨입니다.  

 

여러분은 삶의 프리즘을 쥔자요, 새롭게 살 줄 아는 젊음 입니다. 새로운 젊음을 위해서 때로는 우리는 투피스를 기다리는 스카프처럼 우리의 귀한 시간들을 투자해야 합니다. 귀농 귀촌을 수식하는 말이 아름다우면 아름다울수록 우리의 손으로 더듬는 것은 이끼낀 돌처럼 차갑고 축축해야 합니다. 어떤 이가 중병을 고치는데 7년 묶은 쑥이 약이라 하여 7년을 헤 메었으나 구하지 못했지요. 오늘 쑥을 베어 7년을 두면 7년 뒤에는 7년 묵은 쑥이 된다는 마음으로 귀농귀촌 과정을 성실히 이수하시길 바랍니다.

 

큰 가치가 모든 순간에서 우리들의 소홀로 말미암아 나타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중에서 의지나 행위로 나타나는 것도 결코 가볍게 보아서는 안될 재산입니다. 우리들의 인간성이란 사람들이 어리석게 늘 얘기하는 것처럼 그렇게 물질적인 것은 아니지요. 어리석은 제가 아는 바로는 여러분들 속에는 표면에 나타나는 것보다도 훨씬 많은 더 이상적인 의욕이 있다고 확신합니다. 땅속을 흘러가는 물이 눈에 보이는 흐름보다 많은 것처럼 여러분의 마음속에 묶여 있거나 보이는 이상주의는 세상에 나타나는 것보다 훨씬 더 큰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와 같이 묶여 있는 것을 해방시키는 것, 땅속 깊이 있는 물을 표면으로 끌어 낸다는 것을, 이일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을 우리의 농촌은 갈망하고 있습니다. 좋은 공부, 좋은 추억, 좋은 만남의 터전이 되시길 빕니다. 

   

 

 

 

 

 

 

 

 

    

 

원산지는 서울이지만 평택 향한  강성환님               가장 젊고 용감한 농업을 꿈꾸는  김기이님  

  

 

    

 

      총 회장의 큰일을 만들어가시는 김창일님             좋은 약초를 만드시는 만능 스포츠맨  김기승님 

 

 

    

 

      넉넉한 가슴으로 대지를 담고 싶은 김학천님               많이 심고 많이 가꾸고 싶으신 남기정님

 

 

    

 

    마냥 농사일이 좋으셔서 배우고푼 민수기님                참다운 집, 귀농귀촌 건설의 선봉 박찬일님

 

 

    

 

참다운 먹거리, 친환경에 승부를 거는 배승태님               내가 가는 길이 진정한 농업의 길 신민수님

 

 

    

 

   건강 150세를 추구하는 젊은 오빠 심원보님              이 땅에 향기로운 식탁을 만드시는 안병화님

 

 

    

 

   행복한 가정은 건강에서 나온다는 유상철님               당당한 농업인으로 거듭나고 싶은 이기주님  

 

 

    

 

한송이 들국화로 이 땅을 담고 싶은 이춘성님                인생의 이모작을 꿈꾸시는  이택균님

 

 

    

 

    새로운 도전은 철저한 준비라는 이형우님                 보리피리 고향의 그림자로 다가선 임광정님

 

 

    

 

   작은 소망은 건강약초를 함께하는 것 임두선님             황토 언덕 내 고향에 다가서고푼 정명숙님 

 

 

    

 

           인생의 멋진 후반기를 그리시는 최만식님                          한번 더 찍어본  심원보님                    

 

 

    

 

     누룩인생, 교육농장 탄생을 위한 한희숙님           아름다움이 꽃피는 마을 화성이고 싶은 임두선님 

 

 

  꽃피는 현장에 계시는 김긍열님, 김진곤님, 윤주춘님

 

                                                                                                                      사진촬영: 김이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