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敎/해외연수풍경

鹿児島大學 多島圈硏究센터

鹿児島大學 多島圈硏究센터

 

 

 

鹿兒島大學은 일본 남부의 4개 국립대학이 연합하여 교육하고 연구하는 메머드 시스템이다. 연합농학연구과내에는 생물생산과학전공, 생물이용과학전공, 생물환경보존과학전공, 수산과학전공이 개설되어있다. 이번에 중점을 두고 시찰한 것은 鹿兒島大學 多島圈硏究센터 있었다.

다년간 파푸아뉴기니 연구를 진행하는 등 남태평양 제도의 식물에 관한 풍부한 자료를 가지고 있었다. 남태평양에 있어서 마(Dioscorea alata L.)는 전분작물로서 식용뿐만 아니라 약용, 공업용 등으로 광범하게 이용되어 왔다. 미래의 주요 작물로 재배 육성하여야 할 필요가 있으며 마의 생산과 가공기술을 향상시켜 주민소득을 증진시킬 필요가 있다.

 

 

 

 

 

 

 

 

 

 

 

 

 

 

 

 

 

  鹿兒島大學 多島圈硏究센터의 아열대 지방 방문 문화물 전시 및 발표자료

 

  鹿兒島大學 부속농장의 염분 스트레스 시험 연구 포장

 

마(Dioscorea spp.)는 열대․아열대지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등 온대지역까지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으며 그 종(種)의 분화도 다양한 식물이다. 마의 종류는 세계적으로 약 600종이 분포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 50여종이 식용으로 이용되고 있다.

그 중 한국과 日本에서는 D. JaponicaD. opposita 자생 및 재배되고 있다. D. opposita는 괴경의 형태에 따라 장형종을 장마, 편형종은 불장마, 괴형종은 환마 등으로 칭하고 있다. 그 利用法도 일본에서는 주로 식용 및 가공용으로 재배되고 있으나 한국에서는 주로 한약재료용으로 이용되어 왔다.

마에는 전분 15~20%, 단백질 1.0~1.5%가 함유되어 있고, 비타민 C도 풍부하다. 주요 약용성분을 보면 Amylose, Cholin, Saponin, Musin, Araginine 등이 있어서 인체의 소화기능 향상과 지사작용, 자양작용, 거담작용 등의 약리작용도 있다. 또한 조단백질, 전분, Amino acid 등을 함유한 강장 식품으로도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마는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아 스태미너식으로 소비가 급증하면서 소득작물로써의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한국 및 일본에서 재배 또는 자생하는 마의 生理․생태적인 특성을 비교하고 우수한 특성을 비교하고자 한다. 또한 재배 방법 및 판매, 이용방법을 비교하여 양국의 마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계기로 삼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