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푸아뉴기니 여정
남태평양상에 위치한 파푸아뉴기니는 적도 아래 열대 섬나라로서 1975년 9월 16일 호주로부터 독립하였다. 이 나라의 전 국토면적은 298,600㎢로서 우리나라의 2배가 넘는 면적이지만 인구는 약 600만명으로 인구밀도가 낮다. 이 나라의 수도는 Port Moresby이다. 위치를 보면 남위 0-20도, 동경 141-155도로서 남으로는 호주, 서쪽으로는 인도네시아령인 Irian Jaya와 국경을 이르고 있으며 동으로는 So-lomon Islands 등 남태평양상의 국가들과 접하고 있다.
종족으로는 Melanesian이 80%를 점하고 있고 기타는 Polynesian 과 Micronesian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용어는 영어이지만 700여종의 토속어가 있기 때문에 의사전달에 문제가 있다. 언어 구성 비율을 보면 영어 20.2% Pidgin 어가 20.2% 그리고 Motu어가 4.5%로 주종을 이루고 있다. 그 이외는 각종 토속어로 되어 있다. 이와 같이 언어가 많아 지역 간 의사전달이 어려워 이 또한 국가발전의 저해요소가 되고 있다.
파푸아뉴기니아의 행정구역은 19개도로 구분되어 있는데, 지역을 크게 구분하면 Papua 지역(남부)과 New Guinea 지역(북부)으로 나누지만, 이들 양 지역에 속하지만 고원지대인 Highlands지역과 섬 지역으로 4구분하기도 한다. 이중 Hi-ghlands 지역은 년 평균기온이 18-20℃로서 선선하여 생활하기에 적합하므로 이 나라 전체인구의 약1/3이 살고 있다. 해안 평야지대는 전형적인 열대습윤기후를 띄고 있으나 일부 지역은 열대사반나 기후이므로 건기에는 수개월간 비가 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지역이 열대의 기상조건이므로 식생이 다양하여 삼림자원이 풍부함은 물론 농경지도 풍부하여 기술과 자본이 있다면 언제든지 개발하여 생산할 수 있는 천혜의 혜택을 받는 나라이다.
파푸아뉴기니아 주민들의 주식은 Taro, Yam, Cassava, 고구마, 바나나 등으로 주로 구근작물이 주가 되고 있지만 점차 쌀 소비량이 증대되고 있으나 쌀 생산의 부족으로 소요량의 거의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식량작물, 원예작물, 축산, 과수 등의 농업 분야에 있어서 쌀의 경우와 같이 기술, 인력, 자본 등의 부족으로 미개척분야가 많다. 또한 동, 금, 가스등의 광물자원, 임산자원 및 수산자원이 풍부한 나라이므로 부존자원이 부족한 우리로서는 양국 간 상호 협력하여 이를 개발하는 데에 국제간 협력이 이루어진다면 상호경제성장발전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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