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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우시인사진

수원 화성의 봄날

수원 화성의 봄날

 

꽃샘추위는 봄이 목전에 다가왔다는 증거. 섬진강 매화꽃은 예년에 비해 열흘 이상 늦었지만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산하를 울긋불긋 수놓을 개나리와 진달래는 예년보다 2∼3일 일찍 핀다는 소식도 들려온다. 혹한을 보낸 만큼 꽃 색깔이 더 선명하리라는 전망도 나온다. 봄을 맞아 대한민국 수원 으뜸명소로 발품을 떠나보자.
화성은 정조대왕의 꿈이 서린 곳으로 설계도인 ‘화성성역의궤’가 전해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5.7㎞ 길이의 성곽을 따라 장안문, 팔달문, 화서문, 창룡문이 있고, 각 문 사이에는 공심돈과 장대 등 모두 41개의 시설물이 웅장하면서도 수려한 자태를 자랑한다. 서문인 화서문과 7개의 수문을 둔 화홍문,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이 열렸던 화성행궁 등이 복원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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