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敎/실습현장풍경

한국생약협회 생약장학금

 한국생약협회 생약장학금

 

 한국생약협회(회장 엄경섭)는 지난 23일 한솔웨딩에서 제42회 정기총회를 갖고 명실상부한 약용작물 생산농가 대표단체로서의 면모를 갖추는데 역량을 모아가기로 했다.

이날 엄경섭 회장은 개회사에서 “기후적 요인으로 약용작물 생산량이 감소해 한약재 가격이 오르고 한약재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도 달라지면서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지만 생산농가들은 꾸준히 노력해 9개 농가로 시작한 GAP 사업이 이제는 300농가가 참여할 만큼 성장했으며 미래 젊은 생약농업인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도 조성했다”며 “올해는 약용작물 품목별 생산자단체들과의 연합을 통해 약용작물분야 대표단체로서의 면모를 갖추는데 전력하고자 하는 만큼 회원들의 지속적인 격려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정총에 참석한 김정곤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세계 전통의약 시장은 2009년 250조원 규모로 세계 IT, 반도체 시장을 앞서고 있으며 40년 후인 2050년에는 그 시장 규모가 56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한의약의 종주국인 우리나라가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산한약재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로 오늘 정기총회가 GAP 사업 등을 통해 우수한 국산한약재 생산에 기여해오고 있는 약용작물 생산농가와 한의사가 한의약의 대중화 및 세계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철웅 농촌진흥청 인삼특작부장은 축사에서 “올해 GAP 생산 작물을 40여 품목으로 확대해 한약재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7% 미만의 종자보급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금년부터 5년간 매년 15억원씩 예산을 투입해 약용작물 종자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오는 6월에는 지난 3년간 추진해온 880여 토종 약재자원 확보 사업을 마무리 지을 방침”이라며 약용산업 부흥에 정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어진 정총에서는 GAP인증사업 지속 추진, 대표조직 결성 및 자조금 조성, 우수종자보급사업 추진, 국산한약재 및 GAP인증품 판로 확대, 한국생약보 격월 정기적 발행, 한약재 수급 및 유통관리규정 개정, 약용작물 재배부문 관리 일원화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2011년도 예산 367,603,000원을 편성했다.  -한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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