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낌없이 주는 나무
김가영 지리산친환경농산물유통 대표는 짬이 날 때마다 형이상학적 고전이나 고전사회학 서적을 되풀이해서 읽는다. 철학자인 고트프리트 라이프니츠나 르네 데카르트, 막스 베버의 고전이 그가 즐겨 집어 드는 책이다.박지영 컴투스 대표도 문제의 해법이 생각나지 않을 때는 책에 의지하는 편이다. 막다른 골목에 다다랐다고 느낄 때마다 영감을 주는 문학작품으로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 ‘가지 않은 길’을 들었다.
권구훈 골드만삭스 조사분석부 전무는 현재의 자신을 만든 결정적인 계기 중 하나로 중학교 1학년 때 자유교양 독서반에 들어간 일을 꼽았다. 독서와 공부가 재미있는 일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준 독서반 활동은 그가 미 하버드대에서 박사학위를 딸 때까지 공부에 몰입하게 해준 바탕이 됐다.
일러스트레이션 동아일보 강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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