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릅마을 병풍마을

느릅마을 병풍마을만들기 사업

 

전국 최초로 산림복합경영 시범림 운영에 들어간 강원 화천군을 찾았습니다 . 오세건 파로호느릅마을대표, 이종석 이장에게 자랑스런 이야기를 청취했습니다. 간동면 유촌리 느릅마을에 10㏊ 규모로 조성되는 산림복합경영시범림은 전액 국비로 조성, 운영되며 현대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유실수, 특용수와 더불어 곰취, 참취, 누룩취, 산마늘, 전호, 삽주, 머위, 더덕, 당귀 등 다양한 산채와 산약초 등을 심어 지역 주민들의 소득증진에 기하게 됩니다. 시범림은 국립산림과학원이 단지 조성 및 운영을 총괄하는 한편 종합적인 운영방향 제시와 기술 제공, 새로운 소득모델을 개발하게 됩니다.

 

또 화천군은 기반시설 제공 및 산림복합경영 모델의 대외전파, 파로호 느릅마을은 관리, 임산물 생산, 체험 및 휴양활동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화천군 산림조합에서는 시범림 시공 및 산림복합경영의 현장교육 및 지도사업 분야를 맡게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필요한건 주민들의 열정"이라며 "남다른 열정을 갖고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훌륭한 마을로 가꿔갈 것이다"고 이야기했습니다."아무리 여건이 좋더라도 사람이 하는 일이니 만큼 열정이 없다면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며 "마을의 소득창출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사람들이 이곳 시범림을 찾아와 자연을 느끼며 함께 숨쉴 수 있는 휴식공간이 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산림탄소순환마을 조성사업은 년차별 투자계획에 따라 3년간 총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2013년 마을조성을 완료할 계획으로, 금년엔 기본조사 및 설계를 위해 총245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답니다. 산림탄소순환마을 조성사업 주요내용은 유일한 탄소흡수원인 산림과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에너지원 공급과 목재 이용 확대를 목적으로 ▲지구 온난화 대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펠릿보일러를 활용 중앙집중식 난방시스템 도입 및 펠릿제조시설 설치 ▲마을산(46ha)에 산림바이오매스 확보를 위한 백합나무 탄소순환림 조성으로 연료림 확보 ▲산림바이오매스 센터, 비젼관 건립과 단열을 위한 주택신축 및 창호,벽체 단열 리모델링 ▲산림탄소순환마을 홍보전산망 구축지원과 주민역량 강화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답니다.  

 

 

 

 

 

 

 

 병풍마을에 도서기증식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