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農/생리이야기

광합성과 주변스토리

 

 

 

PGA : phosphoglyceric acid  DPGA : diphosphoglyceric acid  PGAL : phosphoglyceraldehyde  RuBP : ribulosebisphosphate

ATP : adenosine triphosphate  NADP : nicotinamide adenine dinucleotide phosphate  FDP : fructose diphosphate  GP : glucose phosphate 물의 광분해작용 2H2O + 2NADP --> 2NADPH2 + O2 광인산화작용 ADP + P --->  ATP

 

 

 

 

 

 기본조직계

식물을 구성하는 조직 가운데 표피조직계와 유관속조직계를 제외한 모든 조직을 기본조직계(fundamental system)라고 한다. 식물체에서 기본조직이 차지하는 부분을 넓고, 조직의 종류도 형태와 기능에 따라 다양하게 구분된다. 여기서는 유조직과 기계조직으로 구분하여 살펴보도록 한다.

 

유조직

유조직(柔組織, parenchyma)은 식물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조직이다. 윶ㅎ직의 세포는 구형 또는 다각형으로 대형이며 액포와 원형질을 가지는 살아 있는 세포이다. 분열능력을 보유하여 재분화, 상처치유, 측지와 측근의 형성, 접목 등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즉 유세포는 전체형성층(totipotency)을 갖고 있다. 유조직은 양분의 동화와 호흡과 같은 중요한 생리작용 외에도 양수분의 저장 등 다양한 기능을 갖는다. 따라서 유조직은 그 기능에 따라 동화조직, 저장조직, 분비조직, 통기조직 등으로 나눈다.

 

동화조직

동화조직(동화조직, assimilation tissue)은 탄소동화작용이 이루어지는 유조직으로 세포 내에 엽록체가 함유되어 있어 다른 조직과 쉽게 구별할 수 있다. 동화작용에는 광선이 필요하기 때문에 뿌리에는 없고 줄기와 잎에 주로 분포한다. 줄기에는 표피에 주로 분포하는데 비해 잎은 대부분 동화조직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엽육을 구성하는 동화조직은 책상조직과 해면상조직으로 구별된다. 줄기에는 포피아래에 책상조직과 비슷한 것이 있지만 뚜렷하지 않다. 그리고 뿌리나 지하경에는 백색체가 빛을 쪼이면 엽록체로 변하여 동화조직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저장조직

저장조직(貯藏組織, storage tissue)은 저장물질을 다량으로 함유하는 대형의 세포로 구성된 유조직이다. 뿌리의 피층이나 줄기의 수(髓)와 같이 일시적으로 물질을 저장하는 조직도 있지만 저장을 위해 특별히 발달하는 조직이 있다. 다육질의 괴경, 괴근, 파괴, 종자 등은 저장을 위해 특수하게 발달된 저장조직이다. 저장조직은 함유된 물질에 따라 조수조직, 저당조직, 전분저장조직, 단백질저장조직으로 구분되는데 세포의 형태와 크기에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분비조직

분비조직(분비조직, secretory tissue)은 여러 가지 분비물을 함유하는 조직이다. 이 분비조직은 기본조직의 이곳 저곳에 산재해 있는데 주요 분비물에는 결정, 탄닌, 정유, 유지, 수지, 유액, 고무, 점액 등이 있다. 이러한 분비물은 일반세포나 특별한 분비세포, 관상조직의 분비관이나 주머니모양의 분비실에 함유 되어 있다. 분비세포는 함유되어 있는 물질의 종류에 따라 결정세포, 탄닌세포. 유세포, 수지세포, 점액세포 등으로 구분한다. 귤속이나 토란속의 식물을 보면 수산화칼슘의 결정을 함유하는 대형의 결정세포를 볼 수 있다.

 

통기조직

통기조직(통기조직, aerenchyma)은 수증기와 공기의 통로가 되는 조직으로 대부분 세포간극으로 구성된다. 세포간극은 서로 연결되어 망상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기공과 연결되어 외부와 통한다. 통기조직를 구성하는 세포간극은 크기와 모양이 다양한데 수생식물에서 특별히 잘 발달한다. 마름속이나 부레옥잠과 같은 수초에서는 식물체가 부풀어 물에 잘 뜨게 하기도 한다. 세포간극은 발생적으로 이생(離生)과 파생(破生)으로 구분하는데 이생이 보편적이다. 벼과식물에 발견되는 줄기 중심의 수강(隨腔)은 파생간극의 대표적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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