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사과망태기

기적의 사과망태기

 

 

농업회사법인(주) 사과망태기,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농업회사법인(주) 사과망태기(대표 조규표, 40)에서 22일 관내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써달라며 성금 110만원을 양강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조 대표는 “관내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어려운 생활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강면사무소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정 기탁했다. / 최영준 기자

 

충북 영동에서 사과를 재배하는 조규표 사과망태기농장 대표(양강면 남전리)의 별명은 ‘프로 농사꾼’이다. 1만2000㎡ 규모의 과원에서 저농약 인증을 받은 친환경 <후지> 사과를 생산하고 있다. 한국농수산대학에서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밟은 조 대표는 앞으로 <산사> <선홍> <홍로> 등 다른 품종의 사과도 생산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조 대표 농장의 매출액도 매년 30%씩 오를 것으로 미래 영농을 분석했다. 이 곳을 특용작물학과 후배들이 함께 하며 선배를 격려하고 많은 가르침을 받았다. 생산에서 가공 판매로 접근하는 노하우를 귀하게 접하는 기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