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이용하는 약재
우리나라 음식문화의 변화 및 주류 트렌드 변화에 따라 알코올 함량을 기존 13%에서 12.5%로 0.5%포인트 낮추고 단맛을 줄인 새로운 약주를 선보이고 있다. 몸에 좋은 한약재를 원료로 사용하는 제조방법은 그대로 이용한다. 다만 원료로 사용되는 홍삼·구기자·오미자 등 12가지 한약재의 성분 비율을 새롭게 조절해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알코올 함량과 새로운 약주 맛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변신한 새로운 '약주'는 목넘김이 훨씬 부드러울 것이다. 부드러운 목넘김으로 알코올 함량 12.5%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가 좋다. 입안을 부드럽고 풍부하게 가득채운 한약재의 알싸한 맛과 전통주의 은은한 향이 일반 소주를 마실 때와는 전혀 다른 느낌을 주며 술의 풍미를 느끼게 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소주나 사케를 마실 때 느끼는 첫 목넘김에 비해 훨씬 부드럽고 편안하면 더 좋다. 술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가볍게 즐길 수 있을 정도로 순하고 부드러워진 느낌의 약주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수국
건강
'農 > 약초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칡·더덕·도라지, 세계로 통할 것 (0) | 2014.08.16 |
---|---|
백하수오 (0) | 2014.08.16 |
30년생 만삼이야기 (0) | 2014.05.18 |
매화나무 (0) | 2014.03.30 |
산수유 (0) | 2014.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