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CEO와 내일의 농업CEO 만남
최고농업경영자과정 약초인삼전공생들이 고향같은 농장 주덕인삼의 반달록 현장교수 부부와 본교실습생들을 찾았다.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돌아가야 할 고향을 상실했다고 한다. 아니. 고향을 상실한 것이 아니라 그 길목에서 끝없이 방황하고 배회하고 있었다. 우리를 방황하게 하는 것이 무엇인가. 우리의 이기심과 아둔 속에서 진정 자신을 잊어가고 있었다. 현제의 CEO 들이 본교 젊은 학생들의 소회를 들으며 큰 격려를 주셨다. 젊음이 화려해도 음지에서 아픔과 고독을 간직하고 미래 농업인의 길을 걸어가는 모습이 진정한 젊음임을 강조했다.
이제 젊은이들이여! 내면을 끊임없이 동요시키는 현세적 유혹과 농업의 길을 줄기차게 회의시키는 타인의 무관심과 싸워야 한다. 남들이 차분한 행복감에 젖어 깊은 잠을 자는 동안에도 깊은 고독과 번뇌 속에서 어둠을 사르며 개척자의 길을 설계해야 할 것이다. 그 인내의 대가는 반드시 화려한 변신으로 후반기 인생에 찾아 온다는 사실을 우리는 증명하고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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