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敎/실습현장풍경

전주 닥나무와 작약꽃

전주 닥나무와 작약꽃

 

 

 

한국도로공사수목원 전북 전주시 덕진구 번영로 462-45, 지금은 어딘가를 방문해야 볼 수 있는 꽃과 나무들이 내 고향 뒷동산과 들판에 지천으로 널려있던 때가 있다.어릴적 지천으로 널려있던 그 꽃과 그 나무들을 우리 아이들은 식물도감에서나 볼 수 있. 일일이 이름을 기억해 낼 수는 없지만 그 당시 그 꽃 그 풀들이 한국도로공사수목원은 공기업에서 운영하는 유일의 수목원에 있.

 

닥나무의 껍질에는 ‘인피섬유(靭皮纖維)’라고 하는 질기고 튼튼한 실 모양의 세포가 가득 들어 있다. 또한 환경 적응력이 높아 어디에서나 잘 자란다. 매년 새 움에서 나온 가지를 잘라 사용하므로 작은 관목으로 알고 있으나, 그대로 두면 지름이 10~20센티미터까지 자란다. 한 나무에 달걀모양의 보통 잎과 가장자리가 깊게 팬 잎이 같이 달린다. 암꽃은 마치 짧은 실을 수없이 달고 있는 작은 구슬 같은 모양으로 오뉴월에 핀다. 열매는 초여름에 주홍색으로 익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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