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農/토양이야기

흙, Soil, 토양

농업의 시작은 흙으로 부터

 

 

 

다른 말, 같은 뜻 : 흙, Soil, 토양-흙은 지구 표면의 바위가 부스러져 생긴 무기물과 동식물에서 생긴 유기물이 섞여 이루어진 물질이다. 한자어로는 토양(土壤), 영어로는 soil이라고 한다. 토(土)는 육상의 식물이 생육하고 있는 상태를 표현한 상형문자이며 양(壤)은 덩어리로 되지 않은 부드러운 흙을 의미하고 있다.
영어의 “soil”은 고대 프랑스어와 라틴어의 “solum”에서 유래한 것으로  바닥 (floor) 또는 지면(ground)을 의미 한다. 학자에 따라서는 프랑스어의 “soile” 진흙창(miry place)을 뜻하거나 라틴어의 ”solium” 자리(seat)라는 말에서 유래 했다고 설명하는 학자도 있다. 모두 공간의 가장 아래부분에 위치하여 인간의 활동을 떠받쳐주는 것을 의미한다.
토양은 그 어원에서 나타나는 것처럼 인간의 문명을 발생시킨 원동력이다. 중국 황하의 황토와 이집트 나일강유역의 흑토 등은 문명 개화의 토대가 되었다. 대부분의 고대 국가에서 흙은 물, 공기, 불과 함께 만물의 근원으로 묘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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