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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우시인시선

‘2020 통영시문학상’ 수상

유홍준·이은규·우은숙·최진영 ‘2020 통영시문학상’ 수상

 

 

 

 

2020 통영시문학상 수상자. 왼쪽부터 유홍준 청마문학상 수상자, 이은규 김춘수 시문학상 수상자, 우은숙 김상옥 시조문학상 수상자, 최진영 김용익 소설문학상 수상자. 통영시 제공

 

유홍준 시인이 올해 청마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이은규, 우은숙 시인 그리고 소설가 최진영 씨가 김춘수 시문학상, 김상옥 시조문학상, 김용익 소설문학상을 받는다.

통영시문학상운영위원회(위원장 강수성)는 ‘2020 통영시문학상’ 4개 부문 수상자로 이들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통영시문학상은 한국 문학사에 큰 업적을 남긴 통영 출신 문학인의 정신을 기리고 문학발전에 기여할 유능하고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 지원하기 위한 상이다.

2000년 청마 유치환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는 청마문학상이 처음 제정됐고 2015년부터 김춘수, 김상옥, 김용익 등 4개 부문으로 확대했다.

올해는 지난해 6월 1일부터 지난 5월까지 전국에서 출간된 모든 작품집을 대상으로 예심과 본심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가려냈다.

유홍준 시인은 「너의 이름을 모른다는 건 축복」, 이은규 시인은 「오래 속삭여도 좋을 이야기」, 우은숙 시인은 「그래요, 아무도 모를거에요」, 최진영 작가는 「겨울방학」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청마문학상 수상자에게 2000만 원, 나머지 3개 부문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0만 원의 창작지원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내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하향조정 되면 통영문인협회 주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출처: 부산일보]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0090118335546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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