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농대 특용작물학과 1학년 여학생들이 씻고 정리한 신발장 스리퍼 모습이다. 한달 간의 대면 수업에서도 실습동에서 실사구시의 공부를 하고 있다. 아침 일찍 일주일 간 사용했던 스리퍼 정리로 하루를 시작했다. 청결하고 깔끔하게 정리된 신발들을 바라보며 하루 동안 어떠한 자세로 생활할지 마음을 가다듬는 것이다. 깨끗하게 정리된 신발장을 바라보며 인생을 배운다. 젊은 미래의 희망과 꿈, 과학농업의 앞날을 점처 본다.
그 집 현관에 있는 신발들이 정리정돈이 잘 되어 있으면 도둑이 들지 않는다고 한다. 신발을 깔끔하게 정리할 정도면 다른 것은 보지 않아도 알 수 있기에 도둑이 꺼리게 되는 것이다. 반면 신발들이 정신없이 어질러져 있으면 도둑이 잘 든다고 한다. 왜냐하면 그 집에 사는 사람들의 정신상태도 산만하여 귀중품을 아무데나 두어 도둑들이 금방 찾아낼 수 있으며 또 도둑을 맞아도 무엇을 잃어버렸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정리 정돈은 도둑을 물리치는 가장 큰 무기이며 정리 정돈은 모든이의 마음에 안정을 가져다 준다. 새로운 농업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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