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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한생각

비에도 지지 않고

욕심 없고 절대로 화내지 않고

 

 


이와테현은 겐지가 살았던 당시에 대다수 사람들이 전통적인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러나 그의 가계는 하나마키의 가난한 농민들을 대상으로 헌옷이나 고리대금업을 하는 상업에 종사하였고 그의 아버지는 그 지방의 부유한 유지였다. 이와테현은 토지가 현무암질의 척박하고 냉해와 가을 태풍으로 농업이 적합하지 않아서 농민들은 가난하고 불우한 처지였다. 자연은 아름답지만 생업에는 척박한 풍토인 이와테현에 대해 겐지는 늘 농민들의 심정이었고 그와 같은 양면을 가진 자신의 고향을 ‘이이하토오브’라고 부르면서 이상적인 향토로 바꾸고자 했다. 이는 그가 「농민예술개론강요」에서 주장한 지인地人8)으로서 사는 것과 모리오카고등농림학교盛岡高等農林学校(현재 이와테대학)를 졸업하여 4년간의 하나마키농업학교의 교사생활을 청산하고 라스지인협회 羅修地人協會를 조직하여 농촌향상 운동에 투신한 것과 깊은 관련이 있다고 하겠다.

雨ニモマケズ
風ニモマケズ
雪ニモ夏ノ暑サニモマケヌ
丈夫ナカラダヲモチ
慾ハナク
決シテ瞋ラズ
イツモシヅカニワラッテヰル
一日ニ玄米四合ト
味噌ト少シノ野菜ヲタベ
アラユルコトヲ
ジブンヲカンジョウニ入レズニ
ヨクミキキシワカリ
ソシテワスレズ
野原ノ松ノ林ノ䕃ノ
小サナ萱ブキノ小屋ニヰテ
東ニ病気ノコドモアレバ
行ッテ看病シテヤリ
西ニツカレタ母アレバ
行ッテソノ稲ノ束ヲ負ヒ
南ニ死ニサウナ人アレバ
行ッテコハガラナクテモイヽトイヒ
北ニケンクヮヤソショウガアレバ
ツマラナイカラヤメロトイヒ
ヒデリノトキハナミダヲナガシ
サムサノナツハオロオロアルキ
ミンナニデクノボートヨバレ
ホメラレモセズ
クニモサレズ
ソウイフモノニ
ワタシハナリタイ

南無無辺行菩薩
南無上行菩薩
南無多宝如来
南無妙法蓮華経
南無釈迦牟尼仏
南無浄行菩薩
南無安立行菩薩

 <비에도 지지 않고>

비에도 지지 않고
바람에도 지지 않고
눈에도 여름 더위에도 지지 않는
건강한 몸을 갖고
욕심은 없고
절대로 화내지 않고
언제나 조용히 웃고 있네

하루에 현미 4홉과
된장과 야채 조금을 먹고
여러가지 일에 자신을 계산에 넣지 않고[2]
잘 보고 듣고 이해하고
그리고 잊지 않네

들판의 소나무 숲 그늘의
조그마한 이엉지붕 오두막집에 살며
동쪽에 병든 아이가 있으면
가서 간호를 해 주고
서쪽에 지친 어머니가 있으면
가서 볏단을 져 주고

남쪽에 죽어가는 사람이 있으면
가서 두려워하지 마오라고 달래고
북쪽에 싸움이나 소송이 있으면
시시할 뿐이니 그만두라고 말리고
가물 때에는 눈물을 흘리고
찬 여름에는 허둥지둥 걸으며

모두에게 얼간이라 불리고
칭찬받지 못하고 근심거리도 되지 않는
그런 사람이
나는 되고 싶네

나무무변행보살
나무상행보살
나무다보여래
나무묘법연화경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정행보살
나무안립행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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