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삶은 고품질 농산물로

                    건강한 삶은 고품질 농산물로

 

                  

 

 장수하려면 노화를 억제, 젊고 건강한 삶을 유지해야 한다. 노화의 근본원인에 대해서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 등으로 어느 정도 노화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는 사실이 경험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노화 예방은 좋은 농산물을 골라 소식(小食)하는 것이다.

과식은 비만과 만성병을 유발하고 과다하게 섭취한 열량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활성산소가 많이 생성되며 이런 과정을 통해 우리 몸은 활성산소의 공격으로 늙고 병들게 되기 때문이다. 노화의 주범으로 알려진 활성산소를 막아 주는 항산화성분을 식사 중에 많이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좋은 농산물을 골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타민C는 대표적인 노화방지 물질이다. 

세포가 병들고 노화되는 것을 막아주는 항산화제는 비타민A(베타카로틴), 비타민C(아스코르빈산), 비타민E(토코페롤), 조효소Q와 셀레늄 등이 대표적이다. 이 성분들이 많이 포함된 음식들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비타민A는 당근, 시금치, 달걀노른자, 유제품, 동물의 간, 생선기름 등에 많다. 비타민C는 열무, 풋고추, 피망, 시금치, 딸기, 오렌지, 귤 등에 많고 토코페롤(비타민E)은 곡류배아나 짙은 녹색 야채 등에 많이 함유돼 있다. 생열귀, 오갈피, 오미자 등 약특용식물은 비타민 C의 보고이다.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란?

활성산소란 어떤 이유에서든 불안정한 상태로 변한 변종의 산소다. 이런 변종의 산소가 우리 몸의 기본단위인 세포의 세포막을 공격해서 그 세포기능을 상실하게 만들고, 세포내에 있는 유전자를 공격해서 세포재생을 못하게 하며, 암과 같은 것 등을 만들기도 한다.

이런 활성산소는 방사선 공해, 자외선, 담배 연기 등과 같은 외부 원인에서 많이 만들어 지는데 우리가 햇볕을 많이 받으면 늙는다고 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 자외선으로 인해 활성산소가 많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활성산소는 우리 몸에서도 많이 만들어진다. 음식물을 소화하는 대사과정에서 일정량의 활성산소가 만들어지는데 어느 정도의 활성산소는 우리 몸에서 스스로 해독할 수 있다. 이 밖에 스트레스, 과식, 과격한 운동, 염증반응 등을 이유로 활성산소가 많이 만들어진다.

특히 스트레스는 주요 원인이다. 스트레스 그 자체로 활성산소를 많이 만들고, 스트레스가 쌓이면 면역기능이 떨어져 감기, 장염 등 질병을 앓게 되고 이로 인해 활성산소가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