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효성분이 많은 황기 신품종 ‘아성’

약효성분이 많은 황기 신품종 ‘아성’

약용작물 황기는 콩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로 우리나라의 주산지는 강원도로 약초로서 재배되며 한방에서는 신체허약·피로권태·기혈허탈·식은땀 등에 널리 처방된다. 황기는 약용 및 식품용으로 그 이용도가 높은 중요 약용작물이나 아직까지 우수한 품종이 없다 농촌진흥청 약용작물과 품종개발연구실 박춘근 박사팀은 국내외 유전자원을 수집, 수집자원의 특성 평가 후 약효성분함량이 높은 황기 “아성” 개발에 성공하였다. 약용작물 황기 신품종 '아성'은 꽃이 다황색이며, 종피는 검은색이다. 뿌리는 짙은 황색을 띄며 수량은 209kg/10a로 기존 품종보다 9% 많다. 특히 약효성분인 Astragaloside(Ⅰ,Ⅱ,Ⅳ) 함량이 0.468%로 기존품종보다 103% 높은 우수한 품종이다. 농촌진흥청은 우수한 한약재로 이용 되는 주요 약용작물 신품종 개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개발 된 '아성'은 황기 주산지인 정선, 제천, 포천 지역을 중심으로 종자증식 과정을 거쳐확대 보급 할 계획이다. □ 황기 신품종 '아성'(수원5호) 지상부 생육 전경 풍성 황기 엽색 : 연녹 '아성'(수원5호) 엽색 : 농녹  □ 황기 신품종 '아성'(수원5호) 근부특성 풍성황기 : 근부 종단면 근부 횡단면 지근발달 적음 '아성'(수원5호) : 근무 종단면 근부 횡단면 지근발달 많음 ※ 문의 : 농촌진흥청 약용작물과 박춘근 연구사(pcg@rda.go.kr, 043-871-5564)